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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84
마음풍경
추천 수 : 5 / 0
조회 수 : 5470
2003.07.22 (19:00:26)
Ratings: 
 
ARTIST:  The Bent Wind 
ALBUM TITLE:  Sussex 
YEAR:  1969 
COUNTRY:  Canada 
GENRE:  Psychedelic Rock 
LABEL:  Kissing Spell (1993), Green Tree(2001) 
TRACKS:  1.Touch Of Red
2.Riverside
3.The Lions
4.Gong To The City
5.Hate
6.Look At Love
7.Mistify
8.Scared Cows
9.Riverside (Alt)
10.Bent Wind
11.The Chant
12.Castles Made Of Man 
MUSICIANS:  Gerry Gibas (guitar, vocals)
Marty Roth (guitars, vocals, 1969-present)
Sebastian Pelaia (bass)
Eddie Thomas (drums)
Bill Miller (bass, vocals, 1989-present)
Michael George Jones (guitar, 1989-present)
Wilson Laurencin (drums, 1989-present) 
원본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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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Kissing Spell 레이블은 이젠 확고된 위치를 다진 중견 레이블이라 할 만하다. 이미 세계적인 초 희귀 타이틀을 중심으로 한 CD 재발매로 대표적 레이블 로 확고한 위치를 다졌기 때문이다. 포크 록과 싸이키델릭 하드 록의 전혀 상반된 두 방향의 작품을 재발매 해오고 있는 Kissing Spell을 통해서 이미 Dark. Caedman(라이센스로 발매됨), Dogfeet 등의 앨범들이 다시 빛을 보았다. 지난 해 부터 시작된 시완 레코드의 노력에 의 해 이제는 국내에서도 좋은 음반들이 소 개 된 것도 상당히 고무적인 현실이라 생 각한다. 지금 소개되는 Bentwind 역시 Kiss ing spell을 통해서 CD로 재발매 된 희귀 음반 중의 하나이다. 비록 커버가 오리지 널과는 달리 나와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 만, 아마도 이 CD가 아니었으면 평생 들 어보지도 못 할 앨범이 되어 버렸을지도 모를 일이다. 캐나다 출신인 이들은 1969 년에 Marty Roth (guitar & vocal) , Gery Gihas (guitar & vocal)를 중심 으로 4인조로 결성 되었던 그룹니다. 이 들은 베이스에 Sebastioan Pelaia, 드럼 에 Eddie Thomas를 받아들여, 카나다 언더그라운드계의 중요한 인물인 Merv Buchanan이 운영하던 Trend Records 를 통해서 자신들의 유일작 [Sussex]를 발표하기에 이른다. 본 앨범에 담긴 이들 의 사운드는 매우 원초적이며 디스토션이 많이 들어간 싸이키델릭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또한 당시 녹음 장비의 열악함 때 문에 그나마도 거친 사운드가 더욱 더 빛 을 발하고 있다.  수록된 곡들을 보면, 전체적으로 크게 처지는 곡 없이 앨범의 완성도 역시 상당 히 높은 편이다. 또한 이들이 들려주는 사운드는 기본적으로 싸이커델릭이지만, 곡의 구성이나 진행 패턴면에서 이들만의 독특한 면을 담고 있어서 , 그간 싸이키델 릭계에서 전설적인 음반으로 군림할 수 있었던 이유를 충분히 실감할 수 있게 된 다. 활화산과 같은 연주를 들려주는 <The Lions>, 듣는 것만으로도 취해 버 릴 것 같은 <Mate>는 싸이키델릭 사운드 를 좋아하는 매니아들에제는 대단히 매력 적인 사운드로 다가을 만한 곡으로 생각 된다.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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