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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ti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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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TIST: | Eulenspygel |
| ALBUM TITLE: | Ausschuss |
| YEAR: | 1972 |
| COUNTRY: | Germany |
| GENRE: | Krautrock |
| LABEL: | Spiegelei, Garden of Delights(2000) |
| TRACKS: | 1. Abfall (22:17) 2. Menschenmacher (2:57) 3. Teufelskreis (6:50) 4. Herzliches Beileid (2:55) 5. Der Fremde (5:45) 6. Untertanenfabrik (3:55) Total Time: 44:39 Bonus Tracks on GOD 042 (2000): 7. Sechs Uhr Aufstehen (2:08) 8. Junge, Was Willste Draußen (2:42) 9. Mich Kotzt Hier Alles An (2:18) 10. Schlafstadt (3:56) 11. Kinderlied (4:28) 12. Freut Euch, Kinder (2:51) 13. Zusammenstehen (6:22) |
| MUSICIANS: | - Detlev Nottrodt / guitar, vocals - James Thurow / guitar, violin, Mellotron, sitar - Cornelius Hauptmann / flute, alto sax - Karl Heinz Großhans / organ, synth - Ronnie Libal / bass - Rainer 'Mulo' Maulbetsch / vocals - Günter Klinger / drums, percussion - Peter Weber / bass (10-13) - Tilmann Fuchs / guitar (7-13) - Martin Gnädinger / keyboards (10-13) - Wolfgang Haisch / drums (10-13) - Benno Schrader / saxophone, flute (7-13) |
| 원본출처: | Marquee's Encyclopedia of European-Rock 1966~1987 |
Eulenspygel – Ausschuss
저먼록 가운데에서 좋아하는 작품을 10매 꼽아보라고 한다면 쉽게 선정할 수 있을까. 이 Eulenspygel의 레코드를 10매 가운데 넣을 것인가 말 것인가는 별개로, 출중한 역작임에 틀림없다. 1집쪽은 재킷에 감탄하는 정도로, 아무리 해도 충분히 만족하기에는 조금 모자란 것이 사실이다. 본작은 영국의 애플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으며재킷도 독일 그룹답다고 할까, 골판지를 붙여놓은 변형적인 것. 전체적으로는 전작의 연장선상에 있으면서도 그때까지의 독일 그룹에서 보기 어려웠던 심포닉적인 면을 귀에 접할 수 있다. 뭐니뭐니해도 A면 전체를 차지한 대작의 후반은 압도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파워로 진행된다. 당시 전성기를 이루던 멜로트론이 대폭적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다른 어떤 악기보다도 곡을 풍부함을 불어넣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