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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1
마음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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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49627
2010.05.16 (14:47:37)
ARTIST:  Kansas 
COUNTRY:  U.S. 
GENRE:  Symphonic Prog 
ALBUM:  (1974) Kansas
(1974) Song For America
(1975) Masque
(1976) Leftoverture
(1977) Point Of Know Return
(1978) Two For The Show
(1979) Monolith
(1980) Audio-Visions
(1982) Vinyl Confessions
(1983) Drastic Measures
(1986) Power
(1988) In The Spirit Of Things
(1992) Live At The Whisky
(1995) Freaks Of Nature
(1998) Always Never The Same
(1998) King Biscuit Flower Hour Presents
(2000) Somewhere To Eleswhere
(2003) Device-Voice-Drum
(2009) There's Know Place Like Home 
MEMBER:  Rich Williams (guitar)
Phil Ehart (drums)
Steve Walsh (vocals, keyboards, 1972-81, 1986-present)
Kerry Livgren (guitar, piano, synthesizer, 1972-83, 2000)
Robby Steinhardt (violin, 1972-83, 1997-2006)
Dave Hope (bass, 1972-83)
John Elefante (vocals, keyboards, 1981-83)
Steve Morse (guitar, 1986-88)
Billy Greer (bass, 1986-present)
David Ragsdale (violin, 1989-97, 2006-present)
Greg Robert (keyboards, 1989-97) 
원본출처:  http://koreanrock.com/wiki.pl?Kansas 

강정훈 [BUDGE@hitel.net]

 Kansas의 음반이 저가의 CD로 재발매 된지도 꽤 되었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지금은 어떤 앨범은 구하기 힘들지도..

kansas2.jpg 이런 음악을 하는 미국 밴드들의 특징이 그렇듯이 약간은 싱거운듯한 사운드를 들려주지만 계속 듣다 보면 그런 싱거움은 결국 깨끗 담백 사운드가 되어 버린다. Kansas의 사운드를 생각하면 난 Ambrosia 나 Wishbone Ash가 생각이 난다. 뭐 별로 공통점은 없는데, 깔끔한(?) 
사운드때문이 아닌가 싶다.

1집 Kansas Lonely Wind라는 멋진 발라드를 담고 있는 음반이다. 자켓은 거대한 거인 같은 사람이 한손에는 총, 다른손에는 책을 들고 (키가 다른 사람 에 비해 엄청 크다.), 상황으로 보아서 남북 전쟁을 묘사한것 같다. 
데뷰앨범이라 그런지 그들의 앨범 가운데서 가장 붕~~ 떠 있는 느낌이다. 
Death of Mother Nature Suite 라는 대곡도 담고 있다.

2집 Song for America 1집의 떠있는 분위기를 차분히 가라 앉힌 멋진 앨범이다. 
특히, Song for America나 Lamplight Symphony 그리고, 말할필요없는 명곡 Incomudro-Hymn to the Atman이 수록되어 있다. 
차분하게 점차 고조되어 가는 사운드는 가히 일품이다. 그러나 끝까지 그 차분함을 이끌어가는 멋도 일품이다. 유치한 로봇 독수리자켓.

3집 Masque 2집과 같은해 발매되었다는 이 앨범은 2집의 분위기를 멋지게 이어나가 고 있다. Icarus-Borne on the Wings of Steel는 어디서 많이 보던 형식 의 곡제목이다. 사운드는 좀 하드한 것이 2집의 Incomudro와 좀 다르다. 
다음곡 All Over The World는 매우 서정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명작이다. 
Kansas하면 서정적인 것과는 좀 거리가 있어 보이는데도 말이다. 
아주 박자가 빠른 symphony rock을 들려주는 Mysteries and Mayhem, 얼마전 시완에서 라이센스화된 밴드의 이름인 The Pinnacle..역시 서정적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사람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 여러 물고기로 만들어져 있다.

4집 Leftoverture 대중적 성공을 거둔 Carry on wayward Son을 담고 있다. 요즘 많은 뮤지션 들이 이곡을 연주 했지만 난 원곡이 가장 좋은 것 같다. 
4집은 더욱 깔끔해 지고 각 악기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된다. The Wall, Opus Insert, Cheyenne Anthem, Magnum Opus...좋은 곡이 앨범 전체에 깔려있다. 물론 신나는 rock 넘버도 몇곡 있다.

5집 Point of Know Return 이들의 최고 앨범이라고 하기에 아깝지 않은 앨범이다. 
LP에서의 뒷면 그러니까, Lihgtning's Hand, Dust in The Wind, Sparks of the Tempest, Nobody's Home, Helpless Human은 그야말로 명작의 연속이다. 개인적으로 Dust in the Wind는 많이 질린 노래중 하나인데, 앨범 전체를 들을때는 그 느낌이 매우 틀리다. 
자켓도 잘 만들어 졌는데, 범선이 바다끝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장면.

점점 사운드가 풍성해지며 5집까지 왔다. 개인적으론 2,3,4,5집을 모두 좋아한다. 2,3집은 명반이라 하기엔 전체적 느낌이 좀 떨어지나, 잘 만들어진 수작이라고 생각된다. 이들의 초기 앨범을 재발매해주신 CBS, Sony music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ART ROCK같은 잡지에서 이들의 특집 기사를 실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느낀다.

[이 글은 하이텔 언더그라운드 동호회 아트락 게시판(under 14)에서 옮겨온 것입니다. 
글의 저작권은 저자에게 있으며 삭제나 수정을 원하실 경우정철zepelin@hanmir.com에게 요청하세요.]


[Fish, 신인철, icshin@chiak.kaist.ac.kr]

사실 저는 미국의 70년대를 풍미했던 Kan-sas, Styx, Boston등도 참 좋아합니다.. 
그들의 sound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 이 있지만 저는 그들의 sound도 꽤나 progressive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개인적으로 Kansas의 _Song for the America_ a lbum의 _Incomudro_와, Live album _Two for the Show_에 실린 _Magnum Opus_의 Live version, Styx의 _Castle Walls_, _Madam Blue_, 심지어는 _Mr. Roboto_도 가끔 즐겨 듣습니다.. Boston의 sound도 괜찮죠.. 특별히 그들의 첫번째 앨범... 
Marriage between Yes and Led Zeppelin 이라는 album에 붙어있는 sticker의 표현은 좀 방향이 틀리것 같지만 그당시로서 는 꽤 충격적인 sound 였읍니다..

87년인가에 Kansas는 Steve Walsh가 다시 group에 돌아오면서 역시 Kansas 못지 않은 fan을 지닌 Steve Morse를 영입해 _Power_라는 앨범을 발표합니다.뭐 sound 는 전성기 때보단 못하지만 그당시 꽤 좋아했던걸로 기억해요. 그후에 Kansas는 Steve Morse와 한장의 앨범을 더 발표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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