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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
마음풍경
추천 수 : 0 / 0
조회 수 : 16917
2010.06.02 (20:02:53)
ARTIST:  Wallenstein 
COUNTRY:  Germany 
GENRE:  Symphonic Prog 
ALBUM:  1971 Blitzkrieg
1972 Mother Universe
1973 Cosmic Century
1975 Stories, Songs and Symphonies
1977 Mo More Love
1978 Charline
1979 Blue-Eyed Boys
1980 Frauleins
1981 Ssssstop 
MEMBER:  Jürgen Dollase (keyboards, vocals)
Harald Grosskopf (drums, percussion, 1971-75)
Wolfgang Steinicke (guitar, 1971)
Bill Barone (guitar, 1971-75)
Jerry Berkers (bass, 1971-72)
Dieter Meier (bass, 1973)
Joachim Reiser (violin, 1973-76)
Jürgen Pluta (bass, 1973–78)
Gerd Kloecker (guitar, 1975-78)
Nicky Gebhard (1975-78)
Pete Brough (guitar, 1978-82)
Michael Dommers (guitar, 1978-82)
Kim Merz (vocals, 1978-82)
Charlie Terstappen (drums, 1978-82)
Terry Park [Kurt Schmidt] (bass, 1982) 
원본출처:  http://koreanrock.com/wiki.pl?Wallenstein 

 1971   Blitzkrieg                              
 1972   Mother Universe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49번 제 목:독일 최고의 심포닉록 WALLENSTEIN....
올린이:sponge (최진혁 ) 96/03/27 17:18


1975년 이후의 Wallenstein 에 대해 아는 것은 없음

....................................................................

개인적으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룹이 바로 Wallenstein 이다..
하드록(1,2집)에서 클래식(3,4집)에 이르는 상당히 아름답고 인상적인 곡을 많이 남긴 그룹이다.

1집 Blitzkrieg 는 2차대전의 패배국인 자신의 국가 독일에 관계 깊은 내용인것 같다. 우선 재킷에서 부터 그런 냄새가 짙게 난다.
제목부터 강한느낌을 줘서 그런지 전체적으로는 하드한 사운드가 지배 하고 있다. 첫곡 Lunetic은 완성도면에서는 Wallenstein 의 최고곡인 것 같다. 키보디스트 Jurgen Dollase 는 상당히 뛰어난 연주력을 보여 주는데 처음엔 좀 정신이 없었으나 들을수록 그의 키보드 연주에 점점 빨려들어간다. 이외에도 The Theme 라든가 Manhatten Project 등 전부 4곡이 실려 있는데 모두 좋다. (하긴 내가 듣기에 나쁜 것이 있나..?)

2portraet_schmecken_band_g.jpg 집 Mother Universe 는 재킷이 돌라스의 할머니모습인데... 글쎄....
인자한 모습이다. 첫곡 Mother Universe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라고 한다. 멜로디가 상당히 뛰어난데 돌라스가 좀 무리하는 것 같기도 하다..(보컬에서 약간) 그 다음곡 Braintrain 은 1집 못지 않은 하드함을 보여주는데..하드한 연주가 끝난 뒤에 조용하게 흐르는 보컬은 폭풍뒤의 고요를 연상시킨다... 그 다음곡들은 포크록 비슷한 것이 몇게 있다. 전부 6곡이 들어 있는 앨범이다.

3집 Cosmic Century 는 퍼런 재킷에 멤버 5명이 서 있는데.. 나로써는 누가 누군지 도저히 모르겠다. 이걸 오늘 친구를 빌려줬는데... 아무 래도 듣기에는 이게 제일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이 앨범 부터 Wallenstein 은.. 자신들을 'The Symphonic Rock Orchestra'라고 이름을 붙이고 4인조체제에서 새로운 바이올리니시트를 보강해... 5인 조 편성을 하고 스타일이 하드록에서 클래식으로 본격적으로 변했다..
특히 첫번째곡 Rory Blanchford 는 이 앨범을 통틀어 가장 클래식적인 느낌이 강하고... 그에 따라 상당히 아름다운 곡이다. 그 다음으로 이 어지는 돌라스의 짧은 피아노 연주곡 Grand Piano 에 이어... 이 앨범 의 하이라이트... Silver Arms 가 연주된다... 이 곡은 1집의 Lunetic 못지 않게 놀라운 연주를 보여주는 곡인데... 돌라스의 키보드.. 건반 연주가 아름다운 멜로디와 기타 드럼 베이스 바이올린 등과 결합된 최 고의 곡이다. 5번째 Song Of Wire는 2집의 Mother Universe 와 더불어 보컬이 상당히 애절한 곡이다.. 마지막 곡 The Cosmic Couriers Meet South Philly Willy 는..Wallenstein 의 하드한 연주로 구성된 마지막 곡인 것 같다.. (4집엔 하드한 곡이 없어서...)

4집 Stories, Songs & Symphonies는 재킷이 노란색이어서 일단 아늑하 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이 앨범은 Wallenstein 의 앨범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다...상당히 아름다운 앨범이기 때문이다... 첫번째로 흐르는 The Priestess 는 (우리누나 말로는 "컨츄리?") 좀 컨츄리적인 느낌은 있다..(첫 부분이..) 그러나 그 후에 울리는 바이올린은 이런 분위기를 완전히 파괴시켜 버린다. 두번째곡 Stories, Soings & Symph onies 는 정말 멋진 곡이다... 밝은 아침 공기를 마시는 듯한 느낌의 보컬로 시작되서 중간부분의 재즈적인 연주... 그리고 끝 부분의 다시 흐르는 보컬...그리고 곡 전체에 걸쳐 흐르는 멜로트론..정말 죽인다.
세번째곡 The Banner 와... 특히 다섯번째곡 Symparthy For Barrok 은 클래식 그 자체다..이 앨범에서 가장 주목할 곡은 네번째로 흐르는 엄 청난 곡...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인 Your Lunar Friends 이다... 키보드(피아노)와 멜로트론 바이올린이 곡 대부분을 지배하는 이 곡은 심포닉록의 진수를 그대로 보여준다. 중간에 약간씩 삽입되는 신서사이저도 인상적이고..돌라스의 연주는 두말할 나위가 없이 좋다.
아마도 이 앨범이 Wallenstein 의 마지막 명반이 아닌가 싶다...

5집 No More Love 부터는 국내에 수입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 그리 고 왠지 들어도 실망할 것 같다.. 점점 클래식화 되는 것이 이러다가 팝쪽으로 빠지진 않았는지 걱정될 뿐이다... 사람들도 5집부터는 약간 삭은 밴드 취급을 하는 것 같다... 그렇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룹 인데 반드시 전 앨범을 모아야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살고 있다.

[ Marquee's Encyclopedia Of European-Rock ]

? Mother Universe ? 이 앨범의 시점에서 이미 그들은 저먼 심포닉록의 정점에 달하고 있다하여 도 과언이 아니다. 초기 Wallenstein의 사운드는 기타가 헤비한 음색을 많 이 사용하여 전체적으로 하드한 인상을 주고 있었는데, 중추가 되는 것은 어디까지나 피아노, 멜로트론을 비롯한 Dollase의 키보드 연주이며 표면적 인 다이나믹함으로 머물지 않고 본질적인 섬세한면을 풍부히 지닌 그룹임 을 느낄 수 있다. 베이스의 Berkers는 본작후 탈퇴후 솔로 앨범을 발표하 였다..

? Cosmic Century ? 기본적으로는 앞의 2집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인데, 기타의 음처리를 약 간 변형시켜 그 존재를 부각시키는 한편 키보드와 새로 가입한 바이올린이 전면에 나서서, 심포닉한 색채를 강력하게 하고 있다. 본작이 도이치 심포 닉의 최우량급에 속하는 작품이 되고 있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스스 로 'The Symphonic Rock Orchestra'라는 명칭을 붙인 것은 당시의 그들이 지향하고 있던 음악을 명확하게 할 뿐 아니라 커다란 자신감을 표현하려했 던 수단이었다. 다음 작품이 되는 4집 [Stories, Songs & Symphonies]에서 도 약간 힘이 줄어든 듯하지만(그러나 아름다움은 절정 ? 내가 말함) 상 당히 뛰어난 작품이다.

여기까지 Wallenstein 에 대한 여러가지 글을 마칩니다...
다음에는 1-4집의 감상을 써 보겠습니다..
아참...Jerry Berkers 의 솔로 앨범도 꼭 사서 그것도 써보죠...

.... Wallenstein 많이 들읍시다.....!!!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210번 제 목:[소개] [wallenstein]그들은 누구인가?
올린이:uhyunsik(윤여성 ) 96/09/14 19:01

WALLENSTEIN

1971년 늦가을,클래식을 전공한 예술학교 학생인 JURGEN DOLLASE(48.9.16생)가 ROCK그룹 BLITZKRIEG(번개전쟁, 섬광전쟁=전격전)라는 그룹을 구상하고 미국인 기타리스트 BILL BARONEE(51.7.31생),네덜란드인 베이스주자 JERRY BERKERS(47.12.14생),독일인 드러머 HARALD GROSKOPF(47.10.23생)와 함께 그룹활동을 시작하게된다.
1971년말,그들이 데뷔작에 수록할 네곡의 테마를 연습하고 있었을때,같은 그룹명으로 활약해왔던 영국그룹 BLITZKRIEG가 그룹명"BLITZKRIEG"의 소유권을 주장,JURGEN DOLLASE는 부득이 앨범타이틀을 "BLITZKRIEG"로 결정하고,새로운 그룹명으로 WALLENSTEIN(WALLENSTEIN은 30년 전쟁당시의 최고사령관 이름에서 발췌)을 선택해야만 했다.
SOUND지는 WALLENSTEIN의 데뷔앨범에 대하여 "많은 요소들이 다른 그룹들에 의해서 이미 행해진 것들이긴 하 지만,앨범 전체가 아주 역량있게 연주된 앨범이다...그들은 다른 경향의 음악(이곳 독일에서 특히 뛰어난 클래식과 현 대의 이상주의,표현주의)까지 COLLAGE형태로 접근하고 있으며 앞으로 ROCK MUSIC과 함께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제시하고있다"라고 평했다 리더인 JURGEN DOLLASE는 데뷔작을 내놓으면서 이렇게 말하고있다."나는 클래식의 정신으로부터 음악을 만든다...
음악의 전통성이 이루어 놓은,시대에 알맞은,원칙과 형식에 따르는 그런 음악을..."
1972년 초여름,WALLENSTEIN은 두번째 앨범 "MOTHER UNIVERSE"를 발매했다.이 앨범 커버에는 곱게 늙은 JURGEN DOLLASE의 친할머니 두상이 앞뒷면에 담겨있다 프랑스의 POP 전문 시사지 BEST지가 "MOTHER UNIVERSE"를 베스트 앨범으로 엄선했는데,다음과 같은 이유로 "WALLENSREIN의 음악은 유일한 것이다."라고 토를 달았다."그들은 순수한 멜로디속에 격렬하고 짐승같이 포악한 ROCK과 파악할 수 없는,망상에 인접한 감각,감정을 융합시키는데 성공했다." 그해 가을,"UTERWEGS(도중에)"
라는 제목으로 솔로앨범을 발표했던 네덜란드 출신의 JERRY BERKERS가 그룹을 떠나 완전히 솔로로 전향했고, 한달 후그들은 트리오에서 스위스와 프랑스에서 ALICE COOPER처럼 손톱에 칠을하고 화장한 얼국로 무대에 올랐 다.프랑스,오스트리아,그리고 스의스에서 연속적으로 공연을 갖고TV프로그램"KLATSCHMOHN"과 70분짜리 WDR-PORTRAT(초상)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톁TIVAL에서 연주를 갖는다.(1973년 9월 16일),당시 POP지는 그 공연에 대해 "강력하게 무대를 해치워버렸다."라고 WALLENSTEIN의 무대를 극찬했다.
같은해 세번째 앨범이자 첫번째로 교향곡적인,ROCK 오케 스트라 형태인 앨범 "COSMIC CENTURY"가 발매되었다.
2년간의 공백기를 갖은 WALLENSTEIN은 오랜동안의 숙 고끝에 "KOSMISCHE MUZIK"의 레코드사의 마지막 그룹 으로서 네번째 앨범 "STORIES,SONGS&SYMPHONIES"
앨범을 제작(1975년 1월)했다. 이 앨범에서 리더인 JURGEN DOLLASE는 자신의 PROGRAM MUSIC의 이상을 실현 시키고자 했다. 그러나 환상적인 앨범자켓과는 달리,내용은 CLASSIC,JAZZ,ROCK의 조화롭지 못한 융합으로 아무런 반응을 얻어내지 못했다. 이 앨범의 실패와 함께,JURGEN DOLLASE의 SOLO PRIJECT가 되어버린 그룹에 반감을 느낀 기타리스트 BILL BARONE은 같은해 중반 그룹을 탈 퇴하고 고국인 미국으로 되돌아갔다. 드러머 HARALD GROSKOPT도 곧바로 그룹을 등짐으로서 WALLENSTEI N의 결성멤버는 오직 JURGEN DOLLASE만 남게 되었다.
1975년 가을,JURGEN DOLLASE는 새로운 멤버로 GERD KLOCKER(기타),NICKY GEBHARD(드럼)을 받아들이고 그들과 함께 매우 성공적인 프랑스 순회공연을 가졌다. 197 6년 봄,바이얼린주자 JOACHIM REISER마저 그룹을 떠나, 그후 WALLENSTEIN은 다시 공백기를 갖는다. 그들은 독일순회공연(FIRST DORTMUNDER ROCKDREAM FESTIVAL에서의 성공-10월2일)으로 인하여 또다시 화제에 오를 수 있었다.
그 이듬해 4월16일부터 6월25일까지 음악적으로 새로이 변모한 WALLENSTEIN은 독일순회공연에 올랐다.
WALLENSTEIN은 순회공연도중 KREFELD의 DEUTSCHROCK FESTIVAL에도 출연(성신강림재날) 했으며,같은 기간동안 통산 다섯번째 앨범 "NO MORE LOVE"(앨범 커버에는 한쌍의 남녀의 헐벗은 모습을 담고 있다.)를 발표했다. 이 작품은 지난날의 음악적 열정 (PATHOS)에서 벗어난 것으로 음악적으로 힘이없고 윤곽아 없는 것이었다.
1978년 5월 26일,HIDESHEIM CONCERT가 끝난 직후 JURGEN DOLLASE는 모든 멤버들을 내보내고 새로운 연주자들을 찾는다. 새로운 음악적 방향과 스타일의 변화를 위해서 그에게는 불가피한 것이었다.
JOACHIM"KIM"MERZ(VOCAL,53.2.2생),PETER BROUGH(GUITAR,53.10.22생),TERRY PARK(BASS,45.3.
10생),CHARLY TERSTAPPEN(DRUM,53.3.26생)과 함께 JURGEN DOLLASE는 새로운곡 10곡을 완성했다. 이 앨 범에 담긴 곡들은 초창기 비중있었던 네개의 앨범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대중성-상업성만을 고려한 작품이 었다. 이 앨범 "CHARLINE"은 WALLENSTEIN이 단순한 멜로디와 다성(MEHRSTIMMIG)을 사용한 평범한 ROCK 앨범으로서 그들이 상업적인 길을 걷기로 결심했음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11월10일,그들은 MONCHENGLADBACHER KAISER-FRIEDRICH HALL에서 새로운 POP과 ROCK 곡들을 관객들에게 들려주었으며,이어서 그 다음달에는 DORDMUND에성의 "SOUND&MUSIC FESTIVAL"에 참여했다. 이공연은 WDR방송이 녹화하여 12월27일 "ROCKPALAST"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되었다. 상업적인 음악으로 방향을 정한 QALLENSTEIN은 1979년 봄,순회공 연을 통하여 이전엔 외국그룹들만이 받을 수 있었던 대중 들의 갈채를 받았다. 그리고 "DISCO"에 출연(79.3.26)한 후, 이들은 처음이자 유일한 SINGLE-HIT곡 'CHARLINE'을 발표한다.
'CHARLINE'은 독일 POP CHART의 17위까지 올라갔으며 ,이 SINGLE의 성공으로 WALLENSTEIN은 LORELEY-FESTIVAL과 PFORZHEIM FESTIVAL에서의 공연을 비롯,한해동안 200회가 넘는 공연을 가졌다.
그해 10월에 발매된 일곱번째 앨범 "BLUE EYED BOYS"는 역시 JURGEN DOLLASE의 새로운 구상에서 나온 작품으로 '계속 연주되는 리듬파트,인상적인 코러스 보컬,뛰어난 리드 보컬'로서 잘 편곡된,치밀하게 제작된,상업적으로 대성공을 거두었던 앨범이었다. 이 앨범에서 SINGLE로 CUT된 'DON'T LET IT BE'는 무려 100,000장의 판매고를 오렸다.
1980년 1월 1일자로 WALLENSTEIN은 EMI 레코드사와 게약을 맺고 5월에 새로운 앨범 "FRAULEIN"을 발표했다.
이 앨범에 대하여 MUSIK EXPRESS지는 "가장 깨끗하게 만들어진 POP앨범"이라고 호평했다. 이 앨범을 홍보하기 위하여 그들은 장기간의 독일순회공연을 갖는다. 국내 순회 공연 후 WALLENSTEIN은 SCORPIONS와 함께 베네룩스 (BENELUX) 삼국,프랑스,오스트리아,스위스에서 국외 순회 공연을 가졌다. 이기간동안 기타주자 PETE BROUGH가 남아프리카의 그룹 CLOUT에 참석하기 위하여 그룹을 탈퇴했다.
WALLENSTEIN의 모든 작품을 작사,작곡한 JURGEN DOLLASE는 1980년 AACHEN에 있는 교육대학의 초대강 사로 초빙되기도 했다. 그러나,그해말에 발매된 싱글 'LADY IN BLUE'는 WALLENSTEIN에게 상업적 실패를 안겨다 준다. 이어서 "SSSSS...TOP"앨범도 역시,-비록 체계가 잡히고 윤곽이 뚜렷한 잘 구성된 앨범이며,연주 기술도 계속해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팬들로부터 아무런 반응을 얻을 수 없었다.
1981년 3월붙 6월까지 WALLENSTEIN은 그들의 마지막 순회공연을 떠난다. 그들은 다른 그룹들과 마찬가지로 서서히 자취를 감추는 그룹이 되었다. 그들은 아무것도 더 이상 만들 수가 없었다.
1982년 시작되었을때 JURGEN DOLLASE는 독어로 가사를 썼으나,그것들은 그의 서랍속에서 깊은 잠을 자고있다. 1982 년 말,결국 JURGEN DOLLASE는 그룹을 해산 시킨다.
"나는 지난날들을 즐겨 회상한다...나는 항상 그러한 음악에 의해서 살아왔기 때문이다...그러나 지금은 그것이 끝나서 기쁘다."라고 JURGEN OLLASE는 말한다.
copy from underground papyrus 파이


제 목:[Wallenstein] Blitzkrieg 관련자료:없음 [2279] 보낸이:강정훈 (BUDGE ) 1996-10-18 08:13

 wallenstein의 blitzkrieg 앨범은 1971년에 녹음되었다.

강한 개성으로 뒤덮혀 있는 이앨범은 실로 감탄해 하지 않을수 없다.

60-70년대 기존의 psychedelic rock에서 볼수있던 그런 구성에다가 71년도의 sound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heavy하면서 깔끔하고, 빠르고 격정적인 긴장감 넘치는 연주를하고 있다.

특히 인기 있었던 lunetic은 압권 그자체이다. 11분 동안 잠시도 긴장을 풀어주지 않는 곡이다.

그런가 하면 manhatten project 에서는 이들이 후에 보여줄 감성적인, 정서가 보이기도 한다. 멜로디가 아름답다기도 하지만, 느린 진행으로 청자를 서서히 끌고 간다. 이런 대표적인 예가 mother universe에서 잘 나타난다고 생각된다.

자켓은 쇠조각을 맞추어 만들어진 사람얼굴 (독일의 카이젤 수염이 있는 할아버지의 모양) 이 있고 왼쪽눈만 보이는데 지구본같은 것이 눈이다. 꼭 싸구려 사이보그처럼...


제 목:[Wallenstein] Mother Universe 관련자료:없음 [2280] 보낸이:강정훈 (BUDGE ) 1996-10-18 08:14 조회:222

wallenstein의 mother universe는 1972년에 녹음되었다.

한 독일 할머니의 정면 얼굴이 커다란 자켓은 잘 만들어 졌다고 생각된다. 앨범 전체의 분위기는 연주 중심에서 탈피 hard rock 아니면 heavy rock(?)쪽으로 선회 되었다.

강한 accent의 보컬이 전앨범에 비해 많이 들어가 있다. 사실, mother universe의 숨 넘어 갈 듯한 보컬은 별로 맘에 들지 않지만, 한쪽 스피커에서 나오는 피아노와 멜로트론, 그리고 끝날때 동화적 분위기로 장식해주는 shakespearesque가 매우 맘에 든다.

단순한 리듬의 기타 sound가 많이 등장하는데, 특히 golden antenna 같은 경우는 좀 유치하다고 생각이 된다.(세련된 다른 곡에 비해) 어찌되었던 이 앨범에는 국내 팬을 사로잡은 mother universe가 들어 있고, 앨범 전체적으로 단순해 졌다는 느낌을 받는다.


제 목:[Wallenstein] Cosmic Century 관련자료:없음 [2281] 보낸이:강정훈 (BUDGE ) 1996-10-18 08:15

73년도 앨범 cosmic century는 자켓도 별로고 해서 별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속에 수록되어 있는 음악은 이들의 명작인 blitzkrieg와 mother universe에 절대로 뒤지지 않는다.

오히려 두 앨범이 기막히게 match되었다.

매우 heavy하던 sound는 둥굴둥굴하게 다듬어 졌고, 곡 구성은 blitzkrieg와 비슷하고, mother universe에서 보여주던 정서적인 면까지도 포함하고 있는 앨범이다. 그들의 특별한 개성이 보이던 전 2개 앨범들에 비해서는 그다지 개성적이지는 않지만, 그들이 의도하던 음악이 이 앨범에서 잘 나타나자 않나 싶다.

이쁜 피아노 소리가 나다가도 기타가 신나게 연주하고, 다시 쉬어가고 멜로트론이 곡을 감싸 안으며....

이들이 보여 줄수 있는 모든 모습을 보여는 것 같다.

silver arms나 song of wire가 대표적이다.

p.s. - 혹시 이들의 다른 앨범 감상하신 분들은 감상평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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