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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6872
2009.02.15 (00:18:38)
Ratings: 
 
ARTIST:  Dransfield 
ALBUM TITLE:  The Fiddler's Dream 
YEAR:  1976 
COUNTRY:  U.K 
GENRE:  Folk 
LABEL:  Transatlantic 
TRACKS:  1. Up To Now
2. The Blacksmith (Part 1)
3. The Alchemist And The Pedlar
4. It's Dark In Here
5. The Handsome Meadow Boy
6. The Fool's Song
7. The Ballard Of Dickie Lubber
8. The Blacksmith (Part 2)
9. What Will We Tell Them?
10. Violin 
MUSICIANS:  Barry Dransfield (dulcimer, fiddle, guitar, violin, cello, vocals, zither)
Robin Dransfield (guitar, vocals)
Brian Harrison (organ, piano, drums, bass, vocals)
Charles Smith (guitar, keyboards, vocals)
Charlie White (drums) 
원본출처:   


Dransfield - The Fiddler's Dream
 '여기 영국 트레디셔널 포크의 5대 명반중 하나를 소개한다.‘
 외국의 어느 한 잡지에 실린 평에 의하자면 위와 같은 문구는 당연히 본작을 설명하는데 있어 첫머리에 놓여야 할 헤드 카피감이지만, 글쎄... 그것은 아무래도 좀 과장이 아닐까? 본작이 명실상부한 트레디셔널의 수작 음반임은 분명하지만 필자는 5라는 숫자를 50정도로 살짝 바꾸어 놓았으면 싶다.
 Dransfield는 Barry와 Robin, 두 Dransfield 형제가 이끄는 4인조 트레디셔널 포크 그룹으로 76년 발표된 바로 이 작품 “The Fiddler's Dream"을 통해 영국 트레디셔널 포크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된다.
 A-1의 밋밋한 곡은 Dransfield가 아니다. A-2의 바이올린 연주는 제법 클래시컬하지만 이 역시 Dransfield는 아니다. A-3에서야 비로서 Dransfield는 제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영국 트레디셔널 포크의 중심에 있는 그룹으로써의 여유가 느껴지는 곡이다.
 A-5도 그런대로...
B면으로 가면 드디어 물속에 잠겨있더 Dransfield의 바이올린이 수면위로 솟구친다. A면 내내 물좀 마신 듯 딴소리를 내더니만 이제 의기양양하게 그 특유의 트레디셔널한 멜로디를 마구 켜댄다. 보컬도 좀더 시골틱하다. 그래서 B면은 즐겁다. 또, 그래서 필자는 본작이 트래디셔널의 수작임을 겨우 인정한다.
(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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