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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67
마음풍경
추천 수 : 6 / 0
조회 수 : 6765
2003.07.22 (19:06:58)
Ratings: 
 
ARTIST:  Leviathan 
ALBUM TITLE:  Leviathan 
YEAR:  1974 
COUNTRY:  U.S 
GENRE:  Crossover Prog 
LABEL:  London(1974), Akarma(2004) 
TRACKS:  1. Arabesque
2. Angela
3. Endless Dream
4. Seagull
5. Angel of Death
6. Always Need You
7. Quicksilver Clay 
MUSICIANS:  - Wain Bradley / bass, guitars, vocals
- Peter Richardson / organ, vocals
- Don Swearingen / piano
- Grady Trimble / guitars
- John Sadler / mellotron
- Shof Beavers / drums 
원본출처:   

Leviathan?, 영국 애들인가?, 아님 이 태리 신세대는 더더욱 아닐테고... 언젠가 멜로트론 특집 때문에 구하게 되었던 이 들 작품은 단지 미국 출신이라는 막연한 추측 이외에는 아무 것도 없다. 멜로트론 이 그냥 홍수처럼 쏟아지는 작품이라고 해서 무작정 샀던 이 앨범은 정말 멜로트 론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더 없이 값진 작품이라고 여겨지지만 단순히 아트록을 좋아하는 매니어들에게는 뭔가 빠진 허전 한 느낌이 들게 하는 음반이다. 물론 천 편일률적인 들으면 짜증을 유발하는 작품 은 절대로 아리다 단지 아마츄어 냄새가 짙다는 것 뿐이지. 미국의 대다수 그룹들 이 그러하듯이 귀 기울여 잘 들으면 영국 그룹들의 사운드를 한데 뒤섞은 비빔밥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단지 6명의 멤버 이름만이 레코드 속 쟈켓에 쓰여 있으며 이들이 어떤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는 정보도 없으며, 추리할 수 있는 단 한가지로는 미국 테네시 출신 의 그룹이 아니었을까라는 짐작 이외에는 아무 것도 없다. 역시나 아트록은 푸대접 을 받을 수 밖에 없구나라는 서글픈 현실 을 이 앨범은 적나라 하게 보여 주고 있 다. 미국 London레이블 산하인 Mach 레이블에서 74년에 공개되었던 이 작품은 미국 아트록 사운드 모습을 아주 적나라 하게 보여주고 있다. 주로 장조 리듬의 멜로디와 코드 진행 그리고 I~2곡 정도 에서는 먹혀들 수 있는 발라드 넘버를 수 록하고 있다. 특히나 이 작품에서 주목하 면서 들어야 할 부분은 다름 아닌 건반 주자의 멜로트론 연주와 탁월한 건반 연 주력이다. 건반 연주를 제외하고서는 후 한 점수를 주어도 B- 정도인데 건반연주 를 감안한다면 한 글래스 상승하는 B+ 정 도가 될까? 다듬어지지 않은 텁텁한 감각 의 사운드를 세련되게 만들어 내고 있는 건반 주자(아쉽게도 누구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 고 싶다. 짝짝짝!!! 특히나 멜로트론 음향 이라면 잠을 설치시는 분들에게는 더할나 위 없이 좋은 작품으로 평가될 음반중에 하나이다. (CS) (1974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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