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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60
마음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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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5899
2008.12.29 (22:50:58)
Ratings: 
 
ARTIST:  Mad Puppet 
ALBUM TITLE:  Masque 
YEAR:  1982 
COUNTRY:  Italy 
GENRE:  Neo-Progressive 
LABEL:  WMMS 
TRACKS:  1. Wild Rushing Waters
2. Look out
3. The Masque of the red Death
4. Icarus Part 1
5. Icarus Part 2
6. Wheel of Time 
MUSICIANS:  - Mauro Rossi / drums
- Michael Seberich / bass
- Manfred Kaufmann / keyboards
- Manfred Schweigkofler / vocals
- Christoph Senoner / guitar
- Arthur Frei / guitar 
원본출처:   


독일의 제2세대 아트록 그룹들을 뽑으라고 하면 독일 역시 80년 이후로 사양길로 접어들어 이렇다 할 그룹들이 드문 형편이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Anyone's Daughter, Amenophis, Neuschwanstein, Zarathustra등은 뛰어난 실력을 갖춘 그룹들로 평가된다.

앨범을 발표한지 10년만에 그 빛을 보게된 Mad Puppet의 이 앨범 역시 80년대 초반 꺼져가는 독일 아트록의 불씨를 조금이나마 살려보려는 노력이 가득 담긴 작품이다.

독일의 WMMS레이블로부터 이 앨범을 처음 받았을 때 이들에 관한 자료를 뒤적였으나 허사였다. CD자켓에 실린 것이라고는 멤버들의 이름과 가사, 그리고 몇 컷의 사진이 전부였다.

호소력 깉게 느껴지는 Manfred의 보컬과 키보드 사운드가 전면에 나서면서 흘러가는 분위기가 갑자기 등장하는 기타에 의해 반전되면서 마치 Alan Parsons Project의 이미지를 느끼게 하는 곡 ‘Wild Rushing Waters', 리듬 전개가 예전 모 코메디언의 희한한 춤과 함께 나오는 ’Suzie Q'를 연상시키는 ‘Look Out', 플륫과 하프시코드 연주가 마치 “제시카의 추리극장”같은 추리드라마물, 특히 에드가 앨런 포우의 작품을 극화한 것을 보는 듯한 착각을 qfnfj 일으키는 곡 ’The Masque Of The Red Death'는 나레이션에 이어지는 곡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Alan Parsons Project의 분위기를 많이 따온 듯한 느낌이 들며 끝나기 전에 다시 intro부분의 연주가 반복된다.

앞뒤를 헤아리지 않고 모험한 Icarus의 실패를 아쉬워하는 ‘Icarus'는 두 부분이 서로 다른 스타일의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이춘식)
*글쓴이가 약간의 실수를 한것같습니다. 독일이 아니라 이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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