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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ti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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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TIST: | Maneige |
| ALBUM TITLE: | Ni Vent... Ni Nouvelle |
| YEAR: | 1977 |
| COUNTRY: | Canada |
| GENRE: | Jazz Rock/Fusion |
| LABEL: | Polydor |
| TRACKS: | 1. Le Gai Marvin 2. La Fin De L'Histoire 3. Les Folleries 4. Les Epinettes 5. Manbo Chant 6. Douce-Amere 7. Le Gros Roux 8. Au Clair De La Prune 9. 11 Juillet 10. Time Square |
| MUSICIANS: | - Alain Bergeron / ac.& el.pianos, flute, recorder, piccolo - Vincent Langlois / Alto saxophone, acoustic electric & slide guitars - Denis Lapierre / bass, drums, timpani, latin timpani, cenceros, Chinese blocks - Yves Leonard / taboukas, gong, darboukas, wood drum, woodblock, maracas - Paul Picard / Flexatone, spoons, Basque drum, chimes, horn, vibraphone - Gilles Schetagne / glockenspiel, tubular bells Guests: - Denise Lupien / violin - Chantale Rémillard / violin - Christiane Lampron / cello - Andre Pelchat / soprano sax for "Mambo chant" - Jean Préfontaine / viola |
| 원본출처: |
Maneige - Ni Vent... Ni Nouvelle
지난 아트록 창간호를 통해 소개되었던 카나다 그룹인 maneige의 3집인 본 작품과 네 번째 작ㄹ품인 [Libre Service]가 Pollen의 음반을 재발매하여 국내에도 알려진 Distribution Mezzo에서 CD로 재발매 하였다. 72년 퀘벡 지역에서 아방가르드를 추구했던 여섯명의 뮤지션이 모여 Maneige를 결성하고, 74년에 동명 타이틀의 앨범을 공개하며 데뷔했다. 몬트리올의 음악 학교 출신들답게 이들은 재즈적인 터치에다가 유럽의 아트록적인 요소 그리고 카나다만의 특징인 담백함을 음악을 통해 보여주면서 카나다의 실력파 그룹으로 부상했다.
환상적인 커버로 콜렉터들의 꾸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76년도 세 번째 작품인 본 앨범은 수록곡 모두(총 10곡)가 연주곡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자칫 연주곡이 빠질 수 있는 지루함이나 단조로움을 각종 현악기가 커버해 주고 있다. 듣고 있다보면 저절로 시간이 흐르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구성의 완벽함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Gentle Giant를 좋아하는 분들께는 안성마춤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글:이춘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