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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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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6383
2003.08.12 (17:37:05)
Ratings: 
 
ARTIST:  Machiavel 
ALBUM TITLE:  Mechanical Moonbeams 
YEAR:  1978 
COUNTRY:  Belgium 
GENRE:  Eclectic Prog 
LABEL:  MSI/UGUM Production 
TRACKS:  1. Beyond the silence
2. Summon up your street
3. Rope dancer
4. Rebirth
5. After the crop
6. Mary
7. The fith season
8. Wind of life *
9. I'm not a loser ** 
MUSICIANS:  - Roland de Greef / bass
- Mario Guccio / voice
- Marc Ysaye / voice, drums
- Jean Paul Devaux / guitarist
- Albert Letecheur / keyboards 
원본출처:   


76년 동명 타이틀의 앨범으로 데뷔한 Machiavel은 몇 안되는 벨기에의 진보그룹으로서 지명도를 쌓아 나간다. 데뷔앨범 발표후, 기타리스트였던 Jack Roskam이 탈퇴하고 대신에 Jean-PauI Devaux가 가입하고 보컬에 새로이 Mario Guccio의 영입으로5인조의 라인업을 이루게 되었다.
이 후 77년에 2집인 [JeSter], 그리고 그 이듬해인 78년에 본 앨범을 공개한다. 외설적인 자켓으로 인하여두 종류의 앨범으로 발매되었던 본 앨범 은 전작인 [Jester]의 이 미 지와 잘 연결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Mario의 아름다운 음색과 잘 어우러지는 이들의 연주는 멜로디컬하고 소프트하면 서도 그 리듬라인이 뚜렷하게 전개된다. 또한 <RopeDancer>와 <After The Crop>은 벨기에의 Supertramp라 할 정도로 화려한 Pomp Rock의 진수를 들려주고 있다. 이 앨범 이후 87년까지 모두5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이춘식) 1978년작

 

 

낭만어린 환상, 그 막을 여는 Machiavel 벨기에의 음악인들 그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프랑 스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그만 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와의 경계인 남부 지역에서는 프랑스어 계통인 왈론어를 그리고 네덜란드와 인접한 지역인 북부 지역에서는 네덜란드어계인 플랑드르 어를 쓰고 있어 마치 우리의 현실을 되새기게 한다. 물론 우리야 분단상황이라는 특이한 현실논리가 적용되고는 있 지만 벨기에는 작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언어소 통으로 야기되는 문제들로 인해 몇해 전인가는 수상이 사 임했다는 이야기를 신문의 외신란에서 접할 수 있었다. 하 지만 음악적인 면에서는 작지만 탄탄한 내실을 갖춘 나라 임에는 틀림없다.

벨기에의 쳄버록을 세계적으로 소개한 팀이 Univers Zero라 다수의 그룹들이 혹시 쳄버록 계통의 음악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기 쉽다. 하지만 그 실력이나 재능면 에서 그에 못지 않는 그룹이 있는데 바로 다름아닌 낭만적 인 심포닉 록을 들려주는 Machlavel이다. 그럼 간단히 이들의 경력을 살펴보면, 그룹의 리더격인 Albert Letecheur는 프랑스의 공립음악학교를 졸업한 재 원으로 이들 작품의 대다수를 만드는 인물이다. 그와함께 그룹의 중심인물로 평가받는 Mare Isay는 드러머였으나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격기도 했다. 멤버중 가장 어린 나이의 주인공인 베이시스트 Roland De Greef,그리고 세계여행중 우연히 Mare를 만나 그룹에 가입한 흑인 기타리스트 Jack Roskam의 4인조로 출발했 다. 이어 이들은 EMI-Harvest사와 계약을 맺고 76년 동 명 타이틀의 데뷔작을 공개했다.

이 작품으로 그해 벨기에의 한 음악지가 선정한 최우수 그룹으로 선정되기도 하는등 벨기에의 유망 심포닉 그룹으 로서의 위치를 다져나갔다. 하지만 이 작품 이후 멤버 교 체를 단행하는데, Jack이 탈퇴하고 대신에 Jean Paul Devaux가' 그리고 보컬과 플륫을 담당하는 Mario Guccio 라는 새 보컬이 참여하면서 77년 데뷔작 보다 한 단계 발 전된 아트록 사운드를 들려주었던 'Jester'를 공개했다.

Celle라는 디자이너의 외설스러운 커버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이 작품은 안정된 팀윌과 연주로 아트록 매니어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어냈다. 연이은 성공작에 힘입은 이들 은 이듬해인 78년 Machiavel이라는 이름을 전세계에 알 리는데 큰 몫을 담당했던 걸작 'Mechanical Moon beams'를 발표했다. 이 앨범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안 쪽 커버의 외설스러움으로 물의를 일으켜 다른 커버로 제 작되기도 했다. (이번 라이센스에서는 바깥 커버는 다시 제작된 커버를 그리고 안쪽은 원래 발매된 앨범의 커버를 담았다) 78년 봄, 전작과 동일하게 Erwin Vervaecke의 프로듀스로 만들어진 본 작품은 앨범 커버에서도 볼 수 있 듯이 상큼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아주 말끔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마치 Yes의 새로운 곡을 접하는 기분이 들 정도로 흡사 한 첫 곡 (Beyond The Silence)에서는 치밀한 계산의 템 포 조절이 돋보이는데, 느슨하다가도 갑가기 죄는 듯한 급 박감이 절정을 치닫는 전개로 이어진다. 특히 'Jester'앨 범 이후 두드러진 Albert의 멜로트론의 사용이 이 작품에 서도 두드러짐을 살필 수 있다. 70년대 초반의 록 비트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Summon Up Your Strength)의 후 반부에서는 이들의 연주력을 만끽할 수 있는데, Jean의 화려한 기타를 기반으로 이어지는 연주는 이들이 단순히 분위기만을 노리는 그룹이 아닌 연주로도 얼마든지 승부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이 앨범의 최고 하일라이트인 (Rope Dancer)는 어쩌면 이렇게 커버와 분위기가 딱 맞아 떨어질 수 있을까 라는 감탄이 절로 나올만큼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곡이 다, 오히려 긴 설명이 방해가 될 정도로. 중성적 이미지의 미성을 가지고 있는 Mario Guccio의 보컬과 우리는 우스 꽝스러운 이야기에 나오는 상처받기 쉬운 젊은 배우랍니 다. 우리는 이야기를 쓸 수 있어요. 문을 열어요. 나의 친 구 피에로 나는 쓸 수 있는 무엇인가의 단어를 당신에게 가져다 줄 수 있어...는 가사로 줄 타는 광대처럼 아슬아 슬하게 살아가는 우리네에게 한줄기 구원의 이미지를 보내 주고 있다. 이 곡은 발매연도인 78년 뿐만 아니라 91년도 에도 다시 싱글로 발매되었던 Machiavel최고의 히트곡으 로 기록된다. 두개의 조곡으로 구분해도 좋을듯 싶은 구성 을 지니고 있는 (Rebirth)는 앞 부분에서의 경쾌함이 팝플 러한 후반부로 이어진다. Albert의 멜로트론 음향도 일품 이지만 Mario와 Mare의 보컬 릴레이도 뛰어나다.

앨범 발매 당시 (Rope Dancer)와 같이 싱글 커트되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또 하나의 명곡 (After The Crop) 은 8분에 달하는 대곡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구성미가 훌 륭하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마치 Chicago의 (Hard To Say I'm Sorry)에 이어지는 (Get Away)처림 따로 또 같이 연결되는 조화가 절묘하다. 그런 이유로 인해 아직까 지도 사랑받고 있는 이들 곡 가운데 하나이다. 91년에 발 매된 이들의 베스트 앨범에 (Rope Dancer), (After The Crop)과 함께 실렸던 (Mary)는 어쿠스틱 반주에 이은 초 창기에 보컬리스트로 활동했던 드러머 Mare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곡이다. 끝을 마감하는 (The Fifth Season)는 록 그룹으로서의 Machiavel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사운드 를 선사하고 있다.

깊어가는 늦겨을 밤의 깜깜함 위로 날리는 새하얀 눈의 선명함처럼 Machiavel의 사운드는 그러한 낭만어린 서정 을 제공하고 있다.

글/ 이춘식


[최정준, SECADA@hitel.met, 93.6]

벨기에는 프로락그룹이 그다지 많지 않으나 그중에 마키아벨을 소개합 니다.
이들은 76년에 결성하여 동명 타이틀로 엘범을 발표 하였다. 그들은 통 산 5장의 앨범을 내논 후 87년에 해산하였다.
이 앨범은 78년에 만들어졌는데 이것이 그들의 최고 앨범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약간의 팝적인 요소가 들어있지만 앨범 수집에 괜찮 다고 생각합니다. 이 앨범은 재킷이 두가지가 있는데 원래의 앨범이 외설적이라 두가지로 발매되었죠. CD로는 윈래의 자켓으로 나왔는데 제 생각으로는 다른 앨범의 그림이 더 낫다고 봅니다. 그림이 스케치로, 그 리고 파스텔적인 효과로 한층 더 멋이 있지요. 이 그룹은 5인조로 구성 되어있읍니다.

곡구성을 보면 7곡으로 되어있지요

A: 1)BEYOND THE SILENCE 2)SUMMON UP YOUR STRENTH 3)ROPE DANCER 4)REBIRTH B: 1)AFTER THE CROP 2)MARY 3)THE FIFTH SEASON 이 엘범은 전체적으로 소프락의 형식을 가지고 있어 얼핏 듣기에는 일반 적인 팝 그룹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자세히 들으면 그렇지 않다는것을 알게 될것입니다. 이들의 연주는 멜로디와 리듬이 뚜렷하게 전개되는 데 자료에 의하면 이러한 장르를 POMR ROCK의 진수를 보여준다고 하군 요 쩝.
첫번째의곡은 약간은 하드하지만 무언가 맞지않는 좀 어설프게 들리는 감이 조금있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쩨곡은 잔잔한 키보드와 부드러운 보 컬로 시작하는데 사운드는 약간 하드하면서 주로 발라드하게 연주하고 있으며 중간에 곡 분위기가 바뀌는 부분의 키보드연주가 들을만 하죠.
그 다음은 A면에서 가장 좋은 곡이라 생각이 되는, 보컬과 키보드의 조 화가 잘된 곡이라고 생각됩니다. 네번쩨곡은 좀 짜증이 나는 곡이라 생각하는데 똑같은 반주가 계속 나오다가 곡 중간에 조용하게 가라앉으 면서 보컬과 코러스가 서로 주고 받다가 곡이 끝나요.
B면의 첫곡은 이곡은 이엘범의 백미중 하나로 어쿠스틱기타의 잔잔한 아르페지오 리듬과 보컬의 노래와 함께 시작하는데 듣는이로 하여금 편 안감을 주죠. 또한 곡이 점점 발전하다가 갑자기 반전을 하는데 멋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두번째의 곡은 얼핏 들으면 팝발라드와 비슷 하게 들리지만 듣기 편안한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번쩨의곡은 아르 모니움의 B면 마지막곡과 비슷한 주제를 가지지만 서로 다른 곡이라 고 말할수 있다고 봅니다. 곡 구성력에서 보면 아르모니움에 비해 좀 떨 어지는감이 있으나 서로 비교하면서 들으면 두그룹의 차이점을 알수있 다고 생각합니다.
이 앨범을 소개하면서 좀 구하기가 어려운감이 있다고 봅니다. CD는 찾 아보면 나오겠지만 판은 제 생각에는 어려울것이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전체적으로 앞면보다는 뒷면에 있는곡들이 잘되어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프로락을 좀더 공부하여 여러분에게 좋은 앨범을 소개하겠읍니 다.


[이종헌, frost@hitel.net, 95.5]

내가 만난 이 앨범을 들어본 아일랜드 회원들 서너명은 모두 이 앨범을 혹평했다. 하나같이 "황","꽝" 이라고 이 음반에 대해 고개를 가로 저으며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향 했다. 회원들 외에도 이 음반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들은 하나 같이 좋은 소리를 하지 않았다.
역곡 소리방 레코드에서 다른 라이센스를 구입하며 뭐 그 래도 한번, 이라는 생각에 이 앨범을 CDP 에 넣고 틀었 다.
그와 동시에 스피커를 통해서 무절제하게 터져 나오는 경 박하고 가벼운 신세사이저 음향, 하..역시. 나는 그런 소 리를 거의 동시에 내뱉았다.그리고 쓴 웃음을 지으며 과 연 조잡하기 이를데 없군, 이라는 조급한 판단을 내렸다.
그러나 펌프락 스타일의 첫번째 곡 "Beyond The Silence" 가 끝이 나자, 나는 나도 모르게 스피커 쪽으로 귀를 기 울이게 됐다.
축축히 젖어드는 듯한 분위기의 두번째 곡 "summon up your strength" 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곡은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서정적인 분위기의 전반부 와는 달리, 후반부는 갑자기 팝락적인 분위기로 빠져서는 대단히 상업적이고 난잡한(?) 결말을 짓고 만다.
내가 이 음반의 구입을 결정한 이유는 아마도 세번째 곡 "Rope Dancer"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 곡은 확 깨는 이 앨범의 팝적인 분위기를, 편안하고, 조용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상쇄 시켜준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도 나는 이 앨범을 들었다. 가슴 끝 까지 베어드는 알란소렌띠의 음성, 상쥬스트의 아름답고 혼란스러운 멜로디, 그 사이에서 마끼아벨의 노래들은 점 차로 내 기분을 편안스럽게 했다.
집에 돌아와서 들어본 이들의 음반은 또다른 매력이 있었 다. 전반적으로 이들 음악의 본질은 서정적이고 쉽다는데 에 있다.
특히 5번째 곡 "After The Crop" 같은 곡이나 연결되는 "MAry" 같은 곡들은 그 조용하고 아름다운 맬로디가 머리 속에서 오래 동안 떠나지를 않고 수시로 듣고 싶게 만드 는 것이었다.
이러한 이들의 서정성은 좋게 말해서 단백하고 매끄럽지 만, 혹독하게 말하자면 별다른 개성이 없는 그저 평범한 발라드에 머무르고 있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게다 가 발라드 다음에 터져나오는 경박한 락적 전개는 실망을 일으키게도 한다.

이 앨범은 연주력 중심의 프로그래시브나 실험적인 음악 을 좋아하는 아트락 팬에게 어필하는 앨범은 결코 아니 다. 팜프락을 좋아하거나, 좀 수준 있는 팝음악을 듣고 싶을때 듣는다면 그다지 실망을 주는 앨범은 아닌 정도 라고 말하고 싶다.
언제 싫증을 일으킬지 모르지만, 이 앨범을 요사이 자주 듣는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만족도 60%


[유영재, espiritu@hitel.net, 95.5]

얼마전에 라이센스로 발매된 벨기에 그룹 Machiavel의 앨범은아래 종헌님도 언급하셨듯이 그다지 좋은 대접은 받지 못하고 있는듯 하다. 내 주위에서도 이들의 앨범을 듣고서는 칭찬보다는 혹평을 하는 사람들을 더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나 역시 예전에 이 앨범을 접하고서는 생각보다는 별로 신통치 않은 앨범이라고 여겼었는데, 얼마전에 라이센스로 발매되고나서 다시 들어보니 예전의 느낌과는 달리 그 나름대로의 맛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앨범은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음악에 익숙해져 있는 분들에게는 'Rope Dancer'를 제외하고는 큰 어필을 받지 못할듯 싶다.왜냐하면 그 외의 곡들은 대부분 화려한 Pomp Rock 연주를 들려주고 있지만 어쩐지 조금은 방정맞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이 앨범이 혹평을 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러한 점 때문일 것이다.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한번 듣고서는 쳐박하 둘 앨범은 결코 아닌듯 싶다. 곳곳에서 이들 특유의 매력을 찾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선율을 가지고 있는 'Rope Dancer'는 두 말할 것도 없거니와, 뒷면에 담긴 세 곡은 모두다 듣는 이에게 나름대로만족을 가져다 줄만한 요소를 갖추고 있다.'After The Crop'은 슈퍼 트램프의 로저 헛슨을 연상시키는 mario의 중성적인 보컬과 뒤를 잇는 신디사이저와 기타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멜로디를 이루어내는 곡이다. 물론 중반에 접어들면서 분위기가 확 뒤바뀌어버리기는 하지만...'Mary'는 기존의 리드 보컬리스트 였던 Marc의 매력을 엿볼수 있는 곡이며, 마지막 곡인 'The 5th Season'은 개인적으로 좋아피求?곡으로서 두 보컬리스트의 멋진 하모니를 들을 수 있다.
이 앨범은 두가지 재킷으로 발매가 되었는데, 기존의 재킷은 상당히 외설적인 반면, 또하나의 재킷은 매우 이쁜 그림을 담고 있다. 국내에서는 물론 후자의 재킷으로 발매되었다.참고로 이 앨범의 원래 재킷에는 펠라치오(모르시는 분은 눈치 없이부모님한테 물어보거나 하지 말고 사전을 이용하셔!)를 비롯한 그룹 섹스 장면이 담겨져 있다.재킷 여부를 떠나서 음악은 부담없이 듣기 좋은, 즐거운 앨범이다.
7곡중 4곡이 맘에 드니까...앨범 만족도는 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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