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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48
마음풍경
추천 수 : 47 / 0
조회 수 : 11049
2003.07.18 (06:54:53)
ARTIST:  Franco Bttiato 
COUNTRY:  Italy 
GENRE:  Italian Progressive Rock, Jazz Rock 
ALBUM:  Fetus (1972)
Pollution (1972)
Foetus (1972)
Sulle corde di Aries (1973)
Clic (1974)
M.elle Le Gladiator (1975)
Battiato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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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BER:   
원본출처:   

battiato3.jpg

FRANCO BTTIATO
(후랑코 바띠아또)
"소아시아의 독창적인 문화는 우리의 모든 문명중에 처음에 놓여진다. 그동안 위대했던 모든 문명들과 마찬가지로 그 문명은 훼손되기 쉽다. 객관적으로 보아도 문화적으로 가장 찬란했었던 소아시아로부터 우리들이 유래하고, 태어난 것이다. 그러나 그 세계로 되돌아가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그 위에 창조되어질 수는 없는 것이다. 이러한 취지에서 볼때 우리 위에 놓여져 있는 그리이스, 로마의 문화등이 바로 우리가 지금껏 지켜 보아왔고 묻혀 살아왔었던 곳이다. 따라서, 그 근원을 보존하고 그것에 대해 계속해서 탐구하는 것이 바로 우리들의 임무인 것이다. "이러한 말들과 더불어 Battiato는 1972년 음악계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의 데뷰 앨범 [Fetus]속에는 어떤 흔적들이 담겨져 있다 : 특히, 동양 서구문명의 요람, 어린아이의 목소리, 여성, 남성들의 목소리, 또한 우주인의 목소리들과 Bach의 음악들이 인간세계의 속세적인 행동범위-공간을 강조하기 위해 삽입되어 있다. 작곡, 작사이외에도 보기드문 매혹적인 음악적 여행을 동반하고 있다. 태아는 최초의 인간으로서 개체의 독특한 상황으로 묘자되고 있다. 이 앨범에서 매우 흥미로운 곡은 스며드는 듯한 노래인 <Meccanico>와 화려한 곡 전개를 지니고 있는 Bach의 <Aria Sulla Quarta Corda>이다. 평범한사람에게도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암시적인음반으로 Battiato의 데뷰작이 화제를 일으킨다. 1972년 초반, 커다란 생태학의 발효와 더불어 오선지에서 계획적인 앨범 [Pollution]이출판된다. 그의 두 번째 작품의 표지 역시 의미있는 것이었다. : 앨범사진의 각종 쓰레기더미 사이에 레몬이 보여진다 이것은 자연의 오염을 뜻한다. Battiato는 많은 전자 음악들이 행했던 연주기법을 응용하면서 데뷰작 [Fetus]와 함께 시작한 실험들을 계속한다. 특히 흥미를 끄는 것은 <Silenzio Del Rumore>라는 곡에서 스트라우스의 왈츠 멜로디를 도입하고 있으며 <Areknames>에서는 신비스러운 가사와 함께 동양적인 영감을 던져주고 있다. 그는 데뷰작과 더불어 이미 그 자신안에서 이태리의Canzone의 고전적 체계에서 벗어나는, 예술적으로 다른 각도의 차원에서 자신의 음악세계를 창조해냈다. 교양있고, 음악적인 수준에서도, 문학적인 수준에서도 뛰어난 작곡가로서 인정을 받은 Battiato의 음악세계는 무디고 평범 했었던 대중의 감각에 신선한 충격과 매력적인 음악 체험을 동반하면서 음악의 근본적인세계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다. 1974년에 발표된 그의 네 번째 작품 [Clic]은 그가 독일의 전위 음악가 Karlheinz Stockhausen에게 바치는 앨범으로 실험적인 전자음향으로 가득찬 환상적인 걸작으로 독일의 전자 음악가들을 경악하게 만든 이태리 전자음악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독창적이고 뛰어난 예술가 Franco Battiato는 1945년 이태리 남부 시칠리아 섬의 동쪽에 위치한 Cantania지방의 Jonia에서 태어났다. 18세에 상급학교를 모두 마치고 음악에대한 강한 염원때문에 시칠리아 섬을 등지고, 대도시 Milano로 향한다. 기타를 연주하면서 그를 실망케 하는 음악적인 모험에 뛰어든다. 그는 <La Torre>와 <La Relazioni>라는 곡들을 아무런 의미 없이 녹음한다. 1969년에 <EL'amore>를 노래를 부르다가 우연한 기회로여름 레코드 축제(Disco Per L'estate)에 성공적으로 참가한다. 그후 <Bella Ragazza>, <Marciapieedi(인도, 보도)>, <lloponitnatsoc>, <Vento Caldo>등을 작곡한다. 여기서부터 그의 작품세계를 특징 지워주는 독특한 테마들이 음반이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태에서 설정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레코드 업계와의 여러 번 접촉으로 인하여 레코드업계에 염증을 느끼게 되었고, 레코드 업계를 멀리하기 시작했다. 그는 음악에 대한 갈증을 새로운 음악 즉, 전자음악에서 찾기 시작한다. 전자음악을 공부하는 동안 그는 많은 것을 탐구하고 문헌들을 읽었다. 고전 음악에 있어서는 특히Bach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는다. 그는 주위의 자극에 굴복하지 않고 광고와 회화작업에만물두했다. 그후, 자신의 음악을 인정해 주는 Bla Bla레코드사를 통해 1971년 <Meccanica(기계공)>, <Anafase(세포분열의 후기)>, <Mutazione(변화)>등을 담은 데뷰작 [Fetus]를 발표한다. 그는 데뷰작과 더불어 세계의 전위음악가들 List위에 자신의 이름을 당당히 올려놓는다. 그가 전위음악 세계의 흐름에 합류하면서 이태리 대중과 음악가들에게 커다란 자극을 이끌어 내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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