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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48
마음풍경
추천 수 : 46 / 0
조회 수 : 9114
2003.07.30 (01:23:56)
ARTIST:  Cherry Five 
COUNTRY:  Italy 
GENRE:  Italian Progressive Rock 
ALBUM:  Cherry Five (1976) 
MEMBER:  Tony Tartarini (vocals)
Claudio Simonetti (keyboards)
Massimo Morante (guitar)
Fabio Pignatelli (bass)
Carlo Bordini (drums) 
원본출처:   

cherryfivelp.jpg

Cherry Five
이 스튜디오 그룹은 한마디로 Goblin의 영향에 의해서 즉흥적으로 결성 작품을 만들었다고 보아야 될 것이다. 왜냐하면 스튜디오 듀오 Cherry Five의 유일한 앨범은 Goblin의 Claudio Simonetti와 Massimo Morrante에 의해서 전곡이 작곡되었기 때문이다. 듀오 Tartarini Bordini(그는 Rustichelli e Bordini의 해산으로부터 이 듀오 프로젝트에 참여했다.)의 갑작스러운 결합은 당시 이색적 작품의 출현을 예고하고 있다. 1975년Cherry Five는 Cinevox레코드사를 통해 한장의 앨범을 남겼는데 영국색이 짙은, Genesis와 유사한 곡 전개를 들려준다. 앨범 커버에는 드럼파트와 보컬파트 이렇게 두명의 뮤지션만 표기되어 있으나 이 앨범은 기타파트외에 무엇보다도 강렬한 키보드파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있다. 이 앨범예서Cherry Five의 Tony Tartarini가 영어가사로 노래를 부르고, Enrico Simoneti가 다양한 키보드를 다루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배제할 수 없다. 좀처럼 쉴틈을 주지않고 난해하게 전개되는 Cherry Five의 사운드는 마치 Goblin의 미래음악을 예견하는 것 같다. 이 앨범 이후의 Tartarini와 Bordini의 뚜렷한 음악적 행적을 찾기란 여간 힘들지 않을 수 없다. Cherry Five의 유일한 앨범은 애초에 소량발매 되었기 때문에 CD가 발매되기까지 좀처럼 구경할 수 없었던 희귀음반중의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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