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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5 (02:52:24)
Wildcat - Unoffical Action
UK 포크록의 역사를 되돌아 볼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그룹 Spirogyra와 Bread, Love And Dreams는 그들이 발표한 3매의 앨범이 모두 빼어난 수작이었음에도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결국 아쉬운 작별을 고하고 만다. Spirogyra의 천재 Martin Cockerham은 그후 영영 우리의 곁을 떠나버리고 말았지만 Bread, Love And Dreams의 David Mcniven과 Angie Rew는 와신상담, 9년만에 Wildcat이란 그룹을 이끌고 우리앞에 다시 그 반가운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하지만 여기서 그들은 그들을 알고있는 모든 이들을 경악시킨다. 그룹명에서도 그렇지만 그 음악적 방향에서도 Wildcat은 Bread, Love And Dreams와 연관지을 수 없을 만큼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었다. 그들은 그들이 하고 싶은대로 그야말로 멋대로 하였다. RCA의 심벌을 조롱하듯 변형시킨 앨범 커버나 앨범 타이틀이 모두 사뭇 도전적이다. 앨범에서 제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톱 트랙도 장난스럽기 짝이없다.
하지만 속일수 없는 것 하나!
그것은 그들의 탁월한 감성이다. 비록 93년 들어 Whitney Houston이 라이벌 히트시킨 'I Will Always Love You'가 연상될 만큼 현대적인 냄새를 풍기기는 해도, 앨범 타이틀과는 반대로 그 내용도 보통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생활을 다룬 수수한 것이며 연극적인 요소 (Bread, Love And Dreams 시절의 “Amaryllis"앨범도 에딘버러 연극제에서 테마를 따온 것이다.)를 도입, 고난도의 표현을 별다른 무리없이 자연스럽게 해내고 있다.
역시 그들은 Bread, Love And Dreams!
그 Feel이 어디 가겠는가! 그 가닥이 어디 가겠는가!
David Mcniven의 작곡 솜씨는 여전한 것이고, Angie Rew의 보컬은 비록 코러스밖에 들을 수 없지만 그녀 대신 이 그룹의 리드 보컬을 떠맡은 Terry neason의 목소리는 Angie Rew보다 오히려 한술 더 뜨고 있다고나 해야 할까? ‘Leaving You'나 ’Island'등을 들을 때는 옆에 휴지통과 크리넥스를 대기시켜 놓아야 할 것이다. 우연이겠지만 동시대에 우리나라에서도 ‘마음약해서’의 Wildcat이 전성기를 구가한 바 있다. (이승)
UK 포크록의 역사를 되돌아 볼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그룹 Spirogyra와 Bread, Love And Dreams는 그들이 발표한 3매의 앨범이 모두 빼어난 수작이었음에도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결국 아쉬운 작별을 고하고 만다. Spirogyra의 천재 Martin Cockerham은 그후 영영 우리의 곁을 떠나버리고 말았지만 Bread, Love And Dreams의 David Mcniven과 Angie Rew는 와신상담, 9년만에 Wildcat이란 그룹을 이끌고 우리앞에 다시 그 반가운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하지만 여기서 그들은 그들을 알고있는 모든 이들을 경악시킨다. 그룹명에서도 그렇지만 그 음악적 방향에서도 Wildcat은 Bread, Love And Dreams와 연관지을 수 없을 만큼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었다. 그들은 그들이 하고 싶은대로 그야말로 멋대로 하였다. RCA의 심벌을 조롱하듯 변형시킨 앨범 커버나 앨범 타이틀이 모두 사뭇 도전적이다. 앨범에서 제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톱 트랙도 장난스럽기 짝이없다.
하지만 속일수 없는 것 하나!
그것은 그들의 탁월한 감성이다. 비록 93년 들어 Whitney Houston이 라이벌 히트시킨 'I Will Always Love You'가 연상될 만큼 현대적인 냄새를 풍기기는 해도, 앨범 타이틀과는 반대로 그 내용도 보통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생활을 다룬 수수한 것이며 연극적인 요소 (Bread, Love And Dreams 시절의 “Amaryllis"앨범도 에딘버러 연극제에서 테마를 따온 것이다.)를 도입, 고난도의 표현을 별다른 무리없이 자연스럽게 해내고 있다.
역시 그들은 Bread, Love And Dreams!
그 Feel이 어디 가겠는가! 그 가닥이 어디 가겠는가!
David Mcniven의 작곡 솜씨는 여전한 것이고, Angie Rew의 보컬은 비록 코러스밖에 들을 수 없지만 그녀 대신 이 그룹의 리드 보컬을 떠맡은 Terry neason의 목소리는 Angie Rew보다 오히려 한술 더 뜨고 있다고나 해야 할까? ‘Leaving You'나 ’Island'등을 들을 때는 옆에 휴지통과 크리넥스를 대기시켜 놓아야 할 것이다. 우연이겠지만 동시대에 우리나라에서도 ‘마음약해서’의 Wildcat이 전성기를 구가한 바 있다. (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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