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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905
추천 수 : 4 / 0
조회 수 : 6479
2003.07.22 (17:53:56)
Ratings: 
 
ARTIST:  Mastermind 
ALBUM TITLE:  Tragic Symphony 
YEAR:  1995 
COUNTRY:  U.S 
GENRE:  Eclectic Prog 
LABEL:  Cyclops, 지구 레코드 재발매 
TRACKS:  1.Tiger! Tiger!
2.The Power & The Passion
3.All The King's Horses
4.Tragic Symphony: Sea Of Tears
5.Tragic Symphony: Nothing Left To Say
6.Tragic Symphony: Into The Void 
MUSICIANS:  - Bill Berends / guitars, midi-guitar, vocal, bass
- Rich Berends / drums, timpani, & percussion
- Phil Antolino / bass & midi-pedals (live) 
원본출처:  http://koreanrock.com/wiki.pl?Mastermind 


미국의 아트 록 트리오 매스터마인드의 신작이 발표되었다. 이미 전에도 기타와 미디의 웅장한 사운드를 들려준 바 있는 작품을 발표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하 지만 이전 작품의 경우 곡 진행상 긴장도 가 상당히 떨어지는 맥 빠진 소리를 들려 주어 필자를 실망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앨범에는 당시의 시행착오를 상당히 극복한 나름대로 괜찮은 곡들이 담겨 있 다. 대부분의 곡들은 에머슨 레이크 앤 파 머, 아니 에머슨 레이크 앤 파웰의 작품을 연상케 하는 박진감 있는 웅장한 드럼과 키보드 사운드(사실은 미디 기타 콘트롤러 에 의한 소리라고 한다)는 전형적인 미국 적 아트 록. 즉 직선적인 면이 강조된 장 황한 음의 세계를 괼쳐 보인다 특히 기타 속주로 시작되는 3부작 대곡 <Tragic Symphony>는 이 앨범에서도 꽤 짜임새가 돋보이는 곡으로 제목과도 같은 비장하고도 웅장한 소리를 들려준다. 같은 심포닉 록이라 해도 미국 그룹은 역시 유 럽 그룹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그들의 음 악적 뿌리에는 바그너나 말러 대신 거쉰이 나 아론 코플란드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JK) (1995년작, 지구 레코드 재발 매)

 

 

제 목:Mastermind - Tragic Symphony 관련자료:없음 [1959] 보낸이:조영래 (cynical ) 1995-09-16 17:52 조회:187 솔직히 80년대 이후의 심포닉 록에는 이미 여러번 실망을 맛본지라 Mast ermind의 앨범이 라이센스로까지 나왔다는 소리를 듣고도 별 감흥이 없었 지만, 워낙 가격이 싼데다가 지난번에 읽었던 호평의 기사가 못내 마음에 걸려서 결국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첫 곡부터 세번째 곡을 들을때까지 보컬과 기타, 베이스를 맡고 있는 사 실상의 리더인 Bill Berends의 목소리가 심히 짜증을 유발하게 한다는 것 과 드러머인 Rich Berends의 콩볶는듯한 드럼 소리는 왜 이리 웃기는지, 그리고 키보드 대신 사용한 미디-기타의 음색은 왠 노래방 반주 수준이란 말인가 하면서 혼자 분노의 웃음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타이틀곡인 뒷쪽의 3부작 - Sea of Tears, Nothing Left to Say, Into the Viod - Tag ic Symphony에 일말의 기대를 가지며 인내하고 있었는데, 인내는 쓰지만 그 결과는 달다는 격언을 빌리자면, 인내는 쓰지만 그 결과는 달작지근했 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굴곡이 심한 전개와 신파조는 넘어선다는 생각이 드는 비장 감이 돋보이는 3부작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부분은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는 3부로 무엇보다도 Bill Berends의 목소리에서 해방되어 그의 빼어난 기타 솜씨를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암튼 웅장한 심포닉 록을 선호한다면 가격대 만족비로 볼 때 생각외로 대단한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앨범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530번 제 목:[감상] MASTERMIND -- Tragic Symphony 올린이:유댕이 (유규상 ) 98/02/26 17:11 읽음: 96 관련자료 없음


안냐세여~

MASTERMIND는 미국의 3인조 프로그레시브락그룹입니다..
락이라고 하기도 그렇구..메탈이라고 하기도..그렇구..
그..어중간한 사운드네요..^_^; 몇년전..전영혁의 음악세계에서..그들의 음악을 듣고..큰 감명을 받은뒤..
그들의 음반을 구입하려고..수입상가를 돌아다녔었던중..
국내에..라이센스로 발매된다는 말을 듣고..저를..행복에..젖게했던 그러한 그룹입니다..
3년전정도에..구한뒤로..별로 듣지 않았으나..얼마전 친구를 빌려준뒤에..
받아서..한번..들어볼까나..하구 들어봤더니..여전히..
그 뛰어난 기타멜로디에..매료되어서..감상글을 씁니다..
(친구왈::하나도 안좋아....) (-_-;;..그 친구는 블랙만 들음-_-) 제가 가진건..지구에서 발매된..3집앨범인 Tragic Symphony..달랑..
한장밖에 없구요..예전 앨범들을 구하고 싶어도..구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서..그냥 관두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놀라운건..미국이란 나라의 밴드라는것(게다가..마그나카르타 소속이 아니고 이들은 미국의 전통 프로그레시브락을 한다..)과..
프로그레시브밴드지만..키보드가 없다는겁니다..
(예전 PINK FLOYD,CAMEL,ELP,KING CRIMSON등이..프로그레시브의 대표밴드로서..
유럽지역에서 엄청난 성공뒤 미국진출을 앞에 뒀을때..
미국은 KANSAS라는 프로그레시브밴드가 혼자서 최단의 방어막을 펼치고 있었다..
이 말을 왜 하냐면..미국출신이면서..유럽적인 이미지가 짙은..
MAGELLAN이라던가..SHADOW GALLERY와는 다르게..미국전통의..
프로그레시브를 한다는점에서..나는 놀라웠을뿐이다..[어찌 생각하면..
그냥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_-]) 하지만..기타를..미디기타(키보드소리가 나는 기타..)로 쓰고 있죠..^^* 총..네곡으로 이루어져 있고..프로그레시브밴드답게..마지막곡은..
26분 48초라는..엄청난 대작의 곡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키보드소리와는 비슷하지만..약간의 차이가 있는..미디기타를..
앞세우고..노래를 한다기보다는..연주를..앞세운..뛰어난..
심포닉 프로그레시브락 음악을 들려줍니다..

(반말을..좀..겔겔..)

곡들을 살펴본다면..첫번째곡인 Tiger! Tiger!는 연주보다는..
보컬에 신경을 쓴 곡인데..보컬이 조금 어색하게 들린다..
미국의 클래식작곡가의 곡을 토대로 만들었다고 하지만..
클래식적감각은 보이지 않는 곡이다..

두번째곡인 The Power & The Passion dms 12분 45초라는..
엄청난 대곡으로..이 곡역시..클래식을 토대로..만든곡이다..
기타멜로디가..곡의 주를 이루며..중간부분에..나오는 베이스소리는..
프로그레시브와는 좀 안맞는..펑키한 느낌이 든다..
초반부에 흘러나오는 드럼소리는..아트락에서나 자주들을수 있었던..
콩가드럼과 꽤 흡사하며..서정적이고..아름다운..기타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세번째곡은..그냥 평범한..프로그레시브발라드이다..
별로..튀는것은 없지만..꽤 단조로우면서도..아름다운 멜로디가..
함께한다..

네번째곡이자..이 앨범의 백미라 할수있는..3부작..Tragic Symphony는..
정말..엄청난 곡이다..(하핫..^_^;) 3부작중..처음 1부작인 Sea Of Tears는 초반부에 나오는..기타멜로디가..
상당히..서정적이며..장엄하게 이끌어져나간다..
화려하면서도..약간의 바로크적인..감각도..아주..살짝 엿보이는가하면..
노래로 된 곡이지만..상당히 잘만들어진 기타연주곡처럼 들려진다..
어색하게..들리는 보컬도..기타와 함께..노래를 부르는것처럼..들리며..
정말..아름답기만 하다..
2부작인 Nothing Left To Say는 세번째곡과 비슷하게..
아름다운 발라드같은 곡이며..어쿠스틱기타가..함께한다..
중반부에..어쿠스틱기타와 함께..나오는 미디기타로 진행되는 솔로부분이 멋지다..
3부작인 Into The Void는 예전 음악세계에서 들었던곡으로..
개인적으로 이 앨범에서 가장 즐겨하며..감명을 받은 곡이기도 하다..
초반부에..시작하는..베이스음은..사람의 심장박동소리와 비슷하게 나가는 구성이..긴장감을 더해가며..거기게 맞춰나오는 기타멜로디는..
클래식처럼..웅장하게 진행된다..
5분정도의 시간이 흐르면..처음과 같은 진행으로 나오며..이번에는..
베이스음대신..드럼의 투베이스소리가..긴장감을 더해간다..
고난도의 테크닉을 자랑하는 기타연주가 잠시 흐른뒤..나오는..
미디기타솔로는..무엇인가가..터질것 같으면서도..안터지는 곡구성이..
긴박감을 더해간다..후반부에 나오는 기타연주역시..거의 예술이라할수 있다..
바로크형식처럼 진행되는 클래시컬한..기타속주가..속주뿐만 아니라..
상당히 테크니컬하게..진행되며..마지막 애절한 기타멜로디는..
눈물이 나올만큼..아름답다..

제가..기타도 치지 않고..기타치는 친구들에게..어깨넘어 배운 지식만으로는..
이 앨범에 대해서..설명하기가 상당히 힘드네요..
그래서..그냥 대충 꽤 엉망으로 적어봤는데..쪽시리군요..-_- 드라마틱한 구성의 기타솔로가..이 앨범의 모든것입니다..
화려하면서도..애절하고..아름다운 기타 멜로디는..
정말 환상 그 자체라고 할수 있습니다..
섀도우 겔러리나 마젤란처럼..좀 강한 메틀적인 이미지나..
뛰어난 보컬하모니..혹은 보컬을 중심으로 듣기 위한분들에게는..
추천하고싶은..앨범은 아닙니다..
그래도..궁금 하신분들은..한번 들어보시는것도 좋을듯..싶네요..
지구레코드에서 발매되었지만..국내에서는..인기가..거의 전혀 없는 그룹이므로..구하기는..좀 쉬울지 어려울지..애매하군요..
앨범제목은 Tragic Symphony입니다..

그럼..즐통되세요~

(에공..감상글..정말 못썼당..캬캬..겔겔..-_-)


[Fish, 신인철, icshin@chiak.kaist.ac.kr]

얼마전 tape trade를 통해서 이들의 live recording과 1집 2집의 sampler 몇곡을 듣고 '머.. 괜찮다..' 싶어서 수표끊긴 귀찮구 그래서 실험실의 암딸라상 아주머니.
크크. 한테 딸라를 바꾸어서 이들의 앨범을 주문했읍니다.. 근데..
지난 주말 이곳저곳을 왔다갔다 하다보니 그들의 3집앨범 'Tragic Symphony'가 지구레코드에서 염가형 CD로 나와있더군요.. 음.. 지구레코드는 왜 Art Rock지에조차 광고를 안하는건지.. 어쨌던 사려했던 앨범이구.. 예전의 지구레코드의 잘나가던 시절.. RCA, CBS/columbia 등을 거느리고 있던 시절과 요즘의 몰락..
prog minor label 몇개 계약해서 전전하는 모습이 조금 안돼보이구..
더구나 그 파격적인 염가정책이 마음에 들어서 지구레코드건 웬만하면 다 사주려는 마음에..(예전엔 시완것도 다 사주려 했지만 너무 많이 나와서.. :)) 할 수 없이 미리 샀읍니다..
더구나 제목이 Tragic Symphony 인데..
이차대전때 죽은 아버지 때문에 아직도 depress되어있는 Roger Waters가 만들어내는 Tragic progressive (if such a expression exists), 어렸을때 당한 Kayleigh 와의 실연에서 비교적 최근에야 정신을 차린듯한 Fish가 만들어내는 Tragic progressive..
Alice와의 이혼 후 꿀꿀한 심정을 적나라하게 노래한 Peter Hammill이 'Over'에서 보여준 Tragic progressive..
이러한 것들을 아직도 계속 좋아하는 나에게 Tragic은 무척 마음에 들었구..
게다가 Synphony.. 아직도 Sympho-only-crowd에 지나지 않는 나이기에 Tragic Symphony라는 타이틀은 Brainstorm 등에 비해 훨씬 끌어당기는 매력을 지닌 그런 이름이었읍니다..
머 전체적으로 sound는 괜찮습니다.. 외지에서 본 이들의 모습이 마치 Echolyn의 Brad Kull을 연상시키는 progger라기 보다는 heavy metal guy look 이라서 개나소나 다 흉내내는 progressive metal .. DT나 FW의 clone이 아닐까 했는데.. 다행히 그쪽보다는 Magellan이나 Cairo등 Magna Carta label style이라고 하면 좋은 비교가 되겠네요..
Echolyn 이나 Discipline, Kalaban 같은 동시대의 미국 progger 와 비슷한..
하지만 Echolyn이나 Discipline이 보여주는 Gentle Giant influence 보다는 Cairo 의 ELP 영향이 느껴지는 그런 sound 입니다..
하지만 이 band에는 keyboard player는 없구요.. key처럼 들리는 sound는 모두 leader Bill Bernard 가 만들어 내는 midi-guitar sound랍니다..
그런 사실을 알고 들으니까 조금 신기하기도 하구요..
Member 구성은 같은 Ma 씨인 Magellan이 Gardner 형제중 형의 one man band이듯이 Mastermind도 Bill Bernard의 one man band 입니다.. 특이하게 근데 stage bassist가 앨범에 credit 되어있네요..
첫곡 Tiger Tiger 인가 하는곡은 맛이간 80년대 ELPowell 이나 최근의 ELPalmer 를 연상시키는 조금은 맥빠지는 곡이지만 조금은 slow tempo의 All the King's Horses(도대체 이 제목은 얼마나 많이 쓰이는 건지..) 도 괜찮고 마지막 suite 삼부작 Tragic Symphony는 진솔하고 담백한 기타 연주가 무척 마음에 듭니다.. Cairo와 마찬가지로 vocal의 취약함이 좀 문제지만 이러한 계통의 사운드를 안키우시는 분이 아니면 싼값에 살만한 CD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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