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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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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6002
2009.02.15 (02:01:43)
Ratings: 
 
ARTIST:  Ethos 
ALBUM TITLE:  Adour 
YEAR:  1975 
COUNTRY:  U.S 
GENRE:  Symphonic Prog 
LABEL:   
TRACKS:  1. Intrepid Traveller
2. Space Brothers
3. Everyman
4. Atlanteans
5. The Spirit Of Music
6. Long Dancer
7. The Dimension Man
8. E'Mocean 
MUSICIANS:  - Duncan Hammond / organ, synthesizer, piano, ellophonium, voices, Mellotron
- Michael Ponczek / organ, synthesizer, Chamberlain
- Wils Sharpe / guitar, mandolin, voices
- Brad Stephenson / bass, voices
- Mark Richards / percussion 
원본출처:   

Ethos - Adour

 70년대 초 브리티쉬 프로그레시브 록은 미국 음악에 그 영향을 미치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Kansas의 음악적, 대중적 성공에 힘입어 Fireballet, Starcastle, Pavlo's Dog, Flying Island, Leviathan등 다수의 그룹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앨범 커버에서 보듯이 역동적인 이미지를 발산하고 있는 미국 그룹인 Ehtos는 Kiss의 전미 순회공연에 동행함으로써 앞서 얘기되었던 팀들과 함께 거대한 미대륙의 아트록 자존심을 지켜가기에 이른다.
 리더격인 덥르네크 기타를 연주하는 Wil Sharpe (guitar, mandolin, vocals)를 주축으로 Michael Poncrek(organ, moog), Mark Richards(percussion, effects), Brad Stephensen(bass), L. Duncan Hammond(mellotron, piano, moog)의 트윈 키보드 스스템을 앞세운 5인조 그룹이다. 두명의 키보드 주자가 펼치는 다양한 건반악기의 사운드는 European사운드를 무색케할 정도로 강대하다.
 박자의 완급조절이 뛰어난 ‘Intrepid Traveller', 멜로트론의 인트로에 이어 우주적인 분위기의 신세사이저와 함께 맞물려 연주되는 Wil의 기타가 돋보이는 ’Space Brother', 파도치는 소리의 효과음향과 멜로트론, 그리고 분위기 있는 곡 전개가 마음에 드는 ‘Atlanteans', Camel을 연상시키면서 섬세한 터치로 이끌어가는 ’Long Dancer', Mark의 리듬감 넘치는 드러밍이 훌륭한 ‘The Dimension Man'등이 아메리칸 아트록의 감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다음해인 77년 L. Duncan Hammond가 탈퇴하고 팝 성향의 2집인 “Open Up"을 발표하기도 한다.
(이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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