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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48
웹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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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4002
2011.01.12 (21:35:58)
ARTIST:  Magma 
COUNTRY:  France 
GENRE:  Zeuhl 
ALBUM:  Magma [Kobaïa] (1970)
1001° centigrades (1971)
Mekanïk Destruktïw Kommandöh (1973)
Köhntarkösz (1974)
Ẁurdah Ïtah (Christian Vander) (1974)
Üdü Ẁüdü (1976)
Attahk (1978) 
MEMBER:  Christian Vander (drums, vocals, piano, electric piano)
Laurent Thibault (electric bass, 1969)
Klaus Blasquiz (vocals, percussion, 1969-78)
René Garber (bass clarinet, vocals, 1969, 1972-73, 1977)
Francis Moze (electric bass, string bass, 1969-71)
Jacky Vidal (string bass, 1969)
François Faton Cahen (piano, electric piano, 1969-72)
Claude Engel (guitar, flute, vocals, 1969-70)
Teddy Lasry (saxophone, flute, 1969-72)
Richard Raux (saxophone, flute, 1969-70)
Alain Charlery (trumpet, percussion, 1969-70)
Jeff "Yochk'o" Seffer (saxophone, bass clarinet, flute, 1970-72)
Louis Toesca (trumpet, 1971-72)
Stella Vander (vocals, 1973-present)
Jean-Luc Manderlier (piano, organ, 1972-73)
Daniel Denis (drums, 1972)
Jean-Pierre Lembert (bass, 1972-73)
Michel Graillier (piano, keyboards, 1972-74, 1976)
Gérard Bikialo (piano, keyboards, 1972-74)
Marc Fosset (guitar, 1972)
Jannick Top (bass, 1973-74, 1976)
Claude Olmos (guitar, 1973-74)
Bernard Paganotti (bass, 1975-76)
Gabriel Federow (guitar, 1975-76)
Didier Lockwood (violin, 1975-76)
Benoît Widemann (keyboards, 1975-77)
Jean-Paul Asseline (keyboards, 1975)
Patrick Gauthier (keyboards, 1975-76)
Clément Bailly (drums, keyboards, 1976-77)
Guy Delacroix (bass, 1976-78)
Jean de Antoni (1976-77)
Florence Bertaux (vocals 1976-77)
Lisa "Deluxe" Bois (vocals, 1977)
Jean-Pierre Fouquey (keyboards, 1977)
Jean-Luc Chevalier (guitar, bass, 1978) 
원본출처:  Marquee's Encyclopedia of European-Rock 1966~1987 

Magma

1970 프랑스에서 마그마는 레코드 데뷔한다. 앨범 도입부에서 지구 Earth"와의 결별과 유성 Kobaia"로의 이주가 진행images.jpg 되고, 그리고 기성의 미의식과 진화라 불리던 것에 대한 맹신적 파기를 호소한다. 자칫하면 일방적으로 협박하는 듯한 선언이며 일견 SF적인 설정인 탓에 상업적 음악계에 있기 쉬운 겉치레, 혹은 허세는 없을까하고 의구심을 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농담이나 빤한 수작이 아니었음을 그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작품군이 증명하고 있다. 어찌되었든 그들의 일관된 자세가 한편으로 광신적 신봉자를 생겨나게 했고 한편으로는 오해를 사게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러한 반지구적인 상황설정과는 상반되게 사운드는 고전적 서양음악이 기본이며 결코 그로부터 일탈한 것이 아닌 명쾌한 것이다. 그러나 마그마가 비교할수 없는 독창성을 보유하게 것은 작품에 영감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며 심오한 무엇으로부터 빚어나오는 절규가 있기 때문이다. 마그마의 기원을 탐구해들어가다 보면 역시 창시 Christian Vander라는 인물에 대해서 아는 것부터 시작할 필요가 있다.

그는 John Coltrane 연주를 접한 이래 궁극적인 음악적 목표를 그에게 맞추었다. 그것은 현재에 이르러서도 불변의 사실이다. 음악형태를 단순히 카피하는 것이 아닌, 순수한 정신의 탐구에 있어서의 목표인 것이다. 2매의 작품 가운데 1집에서 이미 가사로 코바이아어가 사용되고 있다. 프랑스어가 오페라적인 곡조에 멋들어지게 실리지 못한다는 이유에서 그가 만들어내었다고 하는데 이제와서는 그의 전생의 코바이아에서의 기억이 소생한 것이라고 할수 잇을 정도로 위화감이 없어 마그마의 사운드의 커다란 매력중 하나가 되었다. 여기에 앨범군을 꿰뚫고 있는 코바이아 히스토리에 대해서 써내려가기 시작한다면 지면이 턱없이 부족할 것이므로 다른 기회를 약속하고자 한다. 이듬해인 71 2번째 앨범 <101 Centigrades> 발표한다. 사운드는 보다 리드미컬해지고 Vander 비전은 보다 명확하게 되어가고 있다. 72 Univeria Zekt 이름으로 <The Unnamables> 발표한다. 음은 1집과 2 모두와 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2집의 연장으로는 역시 3집이 있다고 할수 있을 것이다. <Mekanik Destruktiw Kommandoh>('73) 최초 영국에서, 이어서 미국, 프랑스, 그리고 마침내 일본에도 발매되었다. 이듬해도 계속하여 Vertigo에서 <Kohntarkosz> 발표한다. Mekanik 천상계, 코바이아에서 쏟아지는 찬미가였는데 4집은 세가지 테마로 엮어져 나가는, 그후 극적인 전개를 보여주는 영속성을 느끼게 하는 걸작이다. LP 주요부분은 다음 <Magma Live>(?)에서 확장된 스케일로 재현된다. 여기에서의 Kohntarkosz" 원곡에 Clavinet 담당하고 있던 파트는 록우드의 바이올린이 대신 맡고 있다. 그것은 곡에 어느정도 자유도를 주어서 다이나믹하게 변화시키면서, 그러나 한치도 흐트러지지 않는 경이적인 연주가 기록되어 있다. 76 Janik Top Magicval Illusory Trou "De Futura" 내세운 <Udu Wudu> 발표, 77년에는 미발표곡 라이브 편집반 <Inedits> 내놓고 있다. 그런데 74년에 Vander 사운드트랙으로 <Tristan &Isolt> 남기고 있다. 내용은 2e Movement de theusz Hamtaahk라는 부제가 보여주듯 코바이아 이야기를 담고 있다.후의 마그마의 라이브 음반에도 별개 버전으로 들을 있다. 78 <Atthak> 발표. Urgon Gorgo 우연히 만나 그후 그들의 체험이 이상하게 아름다운 작품으로 번역되었다.

Island <Pictures>처럼 아름다운 앨범도 재발매되어 구할수 있다. Well Come To Japan HRG. 그후 마그마 결성 10주년 기념 콘서트의 라이브 <REtrospective Vol.1~3>(81) 낸후 잠시 침묵한다. 3년후 <Merci> 오래간만에 발표, 마그마의 소멸설을 뒤짚어 엎는다. 처음으로 영어 가사도 사용하고 있으며 사운드의 변화에 올드팬들은 어리둥절하였다. 그러나 마그마는 통속적으로 흐르지는 않았다. 앨범은 그에게 음악적 계시를 내렸던 이들에게 보여준 반례의 가곡집이다. To John, Otis, Eliphas,..., 정신은 그들의 새로운 프로젝트 <Offering>(85)에도 이어지고 있다. 더블 앨범에는 원초적 리듬이 되살아나 Vander 거침없이 노래부르고 있다. 한편으로 서정적이며 재즈풍이 피아노곡, 보컬곡도 있고 음악적 영역은 무한적으로 넓음을 보여주었다. 실제 콘서트에는 콜트레인의 등도 연주하고 있다. 거기에 Vander 보컬을 맡은 모습은 과연 색소폰을 계속 부는 존의 모습 바로 그대로였다. 마그마의 음악은 이미 컬트 뮤직이라고 불리기보다도 진실의 의미로 유니버설 뮤직이라 불리기 손색없는 것이다.

 

Marquee's Encyclopedia of European Rock 1966-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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