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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1716
2010.04.08 (19:37:43)
Ratings: 
 
ARTIST:  Irene Papas & Vangelis 
ALBUM TITLE:  Odes 
YEAR:  1979 
COUNTRY:  Greece 
GENRE:  Prog Related 
LABEL:  Polydor 
TRACKS:  1. Les Quarante Braves (5:14)
2. Nerantzoula
3. La Danse du Feu Vangelis
4. Lew Kolokotronei
5. Le Fleuve
6. Racines
7. Lamento
8. Menousis 
MUSICIANS:  - Vangelis / synthesizers, keyboards
- Irene Papas / vocals 
원본출처:   

Irene Papas & Vangelis - Odes

본명이 Irene Lekekou인 그녀는 1926년 그리이스 Corinth에서 태어났다. 영화와 음악 양분야에 모두 소질을 갖추었던 그녀의 영화계 경력은 거의 Michael Cacoyannis 감독과의 인연에서 파생된 것이었다. 하지만 이레느에게도 극심한 고통과 번뇌의 시간이 있었다. 그것은 1960년대 말엽의 상황인데, 당시 그리이스 전역을 휩쓸었던 반군부독재 투쟁에의 참여였다. 그녀는 급기야 망명을 결행한다. 그때 그녀와 행동을 같이한 예술인으로 우리가 알만한 인물을 대표적으로 거론하면 영화 ‘Phaedra의 음악을 맡았던 Mikis Theodorakis (그는 3차례나 투옥된 바있다)이다. 그리고 그녀와 본 앨범을 함께한 반젤리스도 그 대열의 동참인이었다.

명화 Zorba The Greek과 Z외의 다수 작품 출연, 그리고 아프로디테스 차일드에서의 활동... 이는 그녀의 예술적 능력과 반젤리스와의 교류관계를 단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근거인 것이다.

본작은 고대 그리이스의 민속음악을 이fp느의 음성과 반젤리스의 건반을 통해 재현한 것으로 그들의 망향의식이 극적으로 담겨져 있다. 다양한 톤과 뉘앙스의 건반사운드에 이레느의 보컬과 혼성 코러스가 절묘히 매치된 곡 ‘Les Quarante Braves', 무반주곡 ’Les Kolokotronei', 동양적 무드의 ‘Racines', 반젤리스 특유의 고요함과 무게감이 공존하는 곡 ’neranzoula "Le Petit Oranger"'등은 본작의 정수이다. 그들은 86년에 또다시 만나 “Rapodies"란 작품집을 구몄다.

글:정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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