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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3045
2010.05.16 (20:26:12)
Ratings: 
 
ARTIST:  Kraftwerk 
ALBUM TITLE:  Kraftwerk 2 
YEAR:  1971 
COUNTRY:  Germany 
GENRE:  Progressive Electronic 
LABEL:  Philips 
TRACKS:  1. Kling Klang (17:36)
2. Breath (Atem) (2:57)
3. Current (Strom) (3:52)
4. Coil 4 (Spule 4) (5:20)
5. Wave Lenght (Wellenlange) (9:40)
6. Harmonika (3:17) 
MUSICIANS:  - Ralf Hütter / organ, electric piano, bass, rhythm machine, bells, harmonica
- Florian Schneider / flutes, violin, guitar, bells 
원본출처:  http://koreanrock.com/wiki.pl?Kraftwerk 

KraftWerk의 두번째 앨범인 Kraftwerk2는 Kraftwerk 향후 음악 스타일을 가늠할수 있게 해주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이 앨범에서는 드러머인 Klaus Dinger가 탈퇴하고, 드럼 없이 작업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일렉트릭 퍼커션과 키보드 연주에 대한 디테일한 테크닉을 선보이게 된다. 이 앨범 역시 전작의 co-producer였던 Conrad Plank의 engineering 실력을 곳곳에서 맛볼수가 있다. 이 앨범의 스타일은 이후 이들의 가장 손꼽히는 앨범인 4집 'Autobahn'에 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그중 첫곡 "Kling-klang"(이후 이들의 스튜디오 이름이 됨)은 훗날 "Autobahn"이라는 곡의 모체 역할을 하는 곡으로, 엠비언트 스타일의 17분이 넘는 대곡이다. 이 곡은 스테디한 드럼 머쉰의 비트를 기반으로 하고 그위에 플륫과 바이얼린, 키보드의 컴비네이션을 짜임새 있게 배치한, 멤버들의 연주 테크닉과 Conard Plank의 프로듀싱 테크닉이 전부 녹아 들어 있는, 이 앨범의 대표적인 곡이다. 두번째 곡인 "Atem"을 들으면서 개인적으로는 "Star Wars"의 다스베이더가 아들 루크에게 "I'm your father"라고 말하는 장면이 떠올랐는데, 다쓰베이더의 숨소리의 모티브가 바로 이 곡이 아니었을까 하는 엉뚱한 상상을 곡을 듣는 내내 하고 있었다. 이어지는 트랙들은 의외로 락적인 색깔을 가진 곡들로 채워져 있는데 스크레치 가득한 LP에 실려 있는 기타 연주를 듣는듯한 사운드로 시작되는 "Strom"과 이어지는 "Spule4", "Wellenlange"등은 싸이키 델릭한 스타일로 퍼커션 연주없이, 기타 사운드로만 마무리 하고 있다.

이들의 1, 2집 커버로 쓰인 붉은 색과 녹색의 traffic cone은 4집의 표지인 Autobahn의 컨셉과 이어진다.
이들이 굳이 자동차에 관련된 상징물들로 커버 디자인을 한것은 미래주의를 지향하는 이들에게 문명의 최고의 산물인 자동차야 말로 자신들의 음악을 가장 적절하게 표현한 상징물이라고 생각한게 아니었을까란 추측을 하게한다.

어찌되었던 이들의 음악은 앨범이 발매된지 30년이지난 2003년의 지금에 들어도, 2000년대의 음악에 전혀 뒤쳐지지 않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이들이 음악으로 표현했던 21세기의 미래는 과연 음악만큼 인간적이고 희망적인 색깔로 완성되어 가고 있는 것일까? --Dark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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