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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8
마음풍경
추천 수 : 0 / 0
조회 수 : 16125
2010.05.19 (02:01:44)
Ratings: 
 
ARTIST:  Novalis 
ALBUM TITLE:  Flossenengel 
YEAR:  1979 
COUNTRY:  Germany 
GENRE:  Symphonic Prog 
LABEL:  Brain 
TRACKS:  1. Atlanto (5:12)
2. Im Brunnen der Erde (4:28)
3. Brennende Freiheit (2:20)
4. Im Netz (8:38)
5. Flossenngel (3:26)
6. Walzer für einen verlorenen Traum (3:27)
7. Sklavenzoo (6:00)
8. Alle wollen leben (4:45)
9. Rückkehr (6:00)
10. Ob Tier, ob Mensch, ob Baum (1:50) 
MUSICIANS:  - Hartwig Biereichel / drums, percussion
- Detlef Job / guitars, vocals
- Fred Mühlböck / guitars, vocals
- Lutz Rahn / keyboards
- Heino Schünzel / bass, vocals
+
Rale Oberpichler 
원본출처:  http://koreanrock.com/wiki.pl?Novalis 

[giganti, 서수민, giganti@camis.kaist.ac.kr]

오늘 1시를 기해 압구정동 신나라에 불이나케 달려가 England와 Anglagard를 신나게 찾았다.
결국 England는 품절! 결국 Anglagard를 하나 사고 이리 저리 뒤지다가 손에 잡은 것이 노발리스..:( Sommer Abend만 생각하고 산 이 Flossenengel은 정말 정말 기대수준을 훨훨 못미치는 음반이였습니다.
아.. 둔아까워.
이게 프로그래시브락 코너에 꽂혀있다니..
보컬도 Sommer Abend에서의 몽환적 분위기는 찾을 수 없고 그런데다가 왠 보컬이 그리도 많이 들어가 있는지..
전자사운드도 아무런 감흥을 일으키지 못하는..
한마디로 황!인 음반이였음. :(

노발리스의 음반이 몇개 수입되 있는것같았는데.
Sommer Avend와 견줄만한 앨범이 어떤 것이 있나요?


[meddle, 이동훈, meddle@nuri.net]

근데... 제가 서울에 있는 대형 레코드점은 대충 다 돌아다녀 봤는데요... 잉글랜드의 씨디가 거의 보이질 않더라구요.
마이도스에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품절은 아닌것 같지만 잘 팔리는것은 분명한듯 하네요. :-) 하긴 잘 팔려봤쟈 500장 안밖이죠...

에구구... 정말 노발리스의 앨범은 섬머라벤드 - 발음 마져요? 빼고 다른 것들은 수준이하인것 같아요. 저두 예전에 노발리스에 빠져서 국내에 수입된 씨디들을 몽땅 구입한적이 있었는데요... 다 꽝이었죠. ^^;; 그래서 외국애들한테 트래이드하자고 했더니 그런 씨디 안키운다고 하더군요. 결국은 위탁판매로 해결을 했지만요. :-) 제 생각엔 독일은 언더그라운드록이 더 낳은듯 싶어요.

meddle


[vertigo, 김영호, arirang@softtech.lgsw.re.kr]

이번에 시완레코드에서 발매된 England의 Garden Shed가 마이도스 매장에 중고 씨디로 9천원에 나와 있더군요. 참고하시길.
Novalis의 Flossenengel... 전에 뇨좌오님 집에서 하룻밤을 묵으면서 들었던 Novalis의 데뷔 앨범에 자극을 받아, 가능하면 Novalis의 모든 앨범들을 섭렵할 것을 다짐했었죠... 그래서 샀던 앨범이 이 Flossenengel 이었는 데, 맨 처음 플레이어에 걸어놨을 때의 실망감도 서수민님 못지 않았습니다만...
마지막 곡인가 에서 부터 감흥을 받기 시작해, 꽝이라는 생각은 버릴 수 있었는 데요. (흠...별로 도움이 안돼나요? 무슨 곡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국내에 이 앨범을 포함해서 고양이 그림이 있는 앨범이 수입이 되었는 데, 고양이 그림의 앨범은 정말로 권유하고 싶지 않습니다. 둘다 좀머 아벤트 이후의 앨범들일걸요?

뇨좌오님이 한마디 해주실 거 같네요..


[김진석, jindor@mmrnd.sec.samsung.co.kr]

수민님의 분노에 찬 글을 보면서 음반의 상대적 수준과 선호도에 대해 새삼 같은 생각을 반복하게 됩니다. 어떤 음반을 들었을때 제가 느끼는 만족감은 그 음반에 걸고 있던 기대치와 당시 음반구입시 처지의 양호 도의 곱에 정확하게 반비례하던데요. 적어도 제겐 그렇게 나쁜 앨범으로 비치지 않았습니다. Novalis의 시를 가사로 쓴 앨범을 찾고 계셨다면 물론 잘못 선택하신것이겠지만요. 수민님께 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에 비견할만한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베르베르의 새소설 개미혁명을 읽어보니, 서문에도 그렇고, 본문에도 예스와 제네시스, 핑크 플로이드의 앨범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마 베르베르도 이쪽 음악을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Windows Developers' Guide나 Advanced Windows NT등을 쓴 제프리 리히터의 서문에서도 비슷한 글을 본 기억이 납니다. 패트릭 모라즈의 솔로 앨범을 사주려고 애쓴 형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면서, 다음에 피터 가브리엘의 사인을 받아 주겠다는 글을 썼었죠.

헛소리하다 갑니다.


[cicco, 이윤직, jiklee@juno.kaist.ac.kr]

예바동에서 지금까지 이토록 한꺼번에 돌을 얻어맞았던 그룹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요즘 Novalis가 수난을 당 하고 있군요.. 그만큼 기대들이 크셨기 때문이겠죠? :-) 사실 Flossenengel 이후의 Novalis에서 그 이전의 사운드 를 기대하시는 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죠.. 얼마전 메들님께서 Yes의 90125 album을 욕하지 말자는 말씀을 하셨었는데.. Flossenengel을 욕하지 맙시다! :-) 전 나름대로 괜찮게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그 이후의 앨범들.. 국내에도 수입된 Augenblicke와 Bumerang은 Flossenengel보다도 더욱 popular해진 영 실망스러운 작품 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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