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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7
웹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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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4576
2011.01.10 (16:43:53)
ARTIST:  Ange 
COUNTRY:  France 
GENRE:  Symphonic Prog 
ALBUM:  Caricatures (1972)
Le Cimetière des Arlequins (1973)
Au-delà du Délire (1974)
Emile Jacotey (1975)
Par les Fils de Mandrin(1976)
Guet-Apens (1978) 
MEMBER:  Christian Décamps (vocals, piano, keyboards, organ, percussion)
Francis Décamps (keyboards, vocals, Mellotron, synthesizer, piano)
Jean-Michel Brezovar (guitar, vocals, 1970-76)
Daniel Haas (guitars, bass, 1970-76)
Gerald Jelsch (percussion, drums, 1970-74)
Henry Loustau (violin, 1975)
Guenole Biger (drums, 1975)
Jean-Pierre Guichard (drums, percussion, 1976-78) 
원본출처:  Marquee's Encyclopedia of European-Rock 1966~1987 

Ange

프렌치록의 영웅적 존재 앙쥬는 프랑스 동부 도시 벨포르에서 결성되었다. 결성된 시기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ange_sandrose69.jpg 만 프랑스의 여러 음악잡지(Pop Music, Best, Rock & Folk)을 보면, 가장 이른 것으로 69 9, 가장 늦은 것으로는 70 1월이 기록되어 있다. 그룹은 Christian Decamps(org, vocal), Francis Decamps(org, special effects, vocal), Jean-claude Rio(bass, vln, vocal), Gerard Jelsch(drums), jean-Michel Brezovar(guitar) 5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70년대 1, 그들은 크리스티앙 드캉이 Who <Tommy>의 성공에 자극받아 제작한 록 오페라<La Fantastique Epopee du General Machin>을 본고장 벨포르에서 상연하였다. 이무렵 그들이 프렌치록계에 탑 스타가 되어 가는 과정에서 매니저로서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 장 클로드 포냥과 알게되어 당시 그가 운영하고 있떤 초 마이너 레이블(싱글을 2매 발매하고 활동을 정지하였다)에서 첫번째 싱글 “Israel/Cauchemar”를 발표하였다. 그들 특유의 사운드는 아직 확립되어 있지 않았으며 이무렵 브리티쉬 록의 영향하에 있던 다소 블루스적인 사운드, 키스 에머슨(나이스)를 연상케하는 오르간 연주는 앙쥬의 원점을 알게 되는 의미에서 흥미롭다. 포냥을 정식 매니저로 받아들인 앙쥬는 같은해 3월 프랑스 각지에서 신인 밴드를 모집하여 행하는 Golf Drouot의 컨테스트에서 퓔사르와 함께 입상하여(LP <Groovy Pop Session>에 수록되어 있다)성공으로의 계기를 움켜쥐었다. 그후 3 28일 열린 Festival de Ferrand Clermont 등 프랑스 각지에서 콘서트를 개최하여 갈채를 받았다.

그리고 71 1월에는 필립스 레코드사와 정식으로 계약하고 명실공히 프로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7월에는 2번째 싱글 <Tou Feu, Tout Flamme/Dr.Mann> 필립스에서의 제 1)을 발표, 계속해서 세번재 싱글 “Le Soleil Est Trop Vert/Le Vieux De La Montagne”도 발매하였다. 그들은 라이브 활동에도 힘을 기울여 여러 콘서트를 열었다. 78년에 RCA에서 발표한 더블앨범 <En Concert>에서 당시 이들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1년 남짓한 사이에 약간의 멤버 교체가 있엇고 리오(베이스에서 리듬 기타로 전향) 및 리오를 대신하여 베이시스트가 된 P. Kachainian는 그룹을 떠나 새로이 Daniel Hass(bass)가 참가하였다.

72 5월에는 대망의 첫번째 앨범을 발표, 아직 거친 부분도 있었지만 양쥬 사운드가 확립되어가고 있음을 강하게 느끼게 해주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6 17일부터는 앨범의 홍보를 겸하여 지오니 알리디 서커스와 함께 프랑스투어를 벌였다. 이렇게 앙쥬의 명성은 프랑스 가운데 널리 퍼졌다.

이듬해 73년부터 약 5년간은 그들의 황금시대다. 두번재 앨범 <Le Cimetiere Des Arlequins>(’73), 세번째 앨범 <Au-dela Du Delire>(’74)은 말그대로 그들의 대표작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내용을 담고 있다. 거기에는 프랑스어 특유의 발음과 억약을 살린 연극적인 보컬과 눈부시게 아름다운 음색(여태까지는 프랑스 특유의 것이다)의 오르간을 중심으로 한 멜로디어스한 연주가 일체화된 독창성 넘치는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그것은 많은 후진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고 지금 수많은 팬에게 프렌치 심포닉록의 전형으로 인식되고 있다. 4번째 앨범 <Emile Jacotey>(’75)에서는 드러머가 Jean Pierre Guichard로 바뀌고 있는데, 내용적으로는 전 2매의 작품과 같은 경향의 좋은 작품이다. 당시 그들은 영국 등 프랑스 국외에서도 많은 콘서트를 벌이고 있었고 5번째 앨범의 보컬을 영러로 바꾼 인터내셔널 버전 <By The Sons of Mandrin>도 발매하고 있다.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부르조발, 아스가 그룹을 탈퇴, 오리지널 멤버는 드캉 형제만이 남게 되어버렸다. 이러한 상황하에 제작된 <Guet-Apens>(’78)은 멤버조차 다른 것으로 지금끼지 통해온 방법론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며 종래의 통념을 이은 사운드를 즐길수 있다. 그후 현재까지 6며의 앨범이 발매되어 있는데 그쪽은 모두 다소 팝적인 음을 들려주고 있으며 초기 작품을 뛰어넘는 수준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데뷔이래 17, 앙쥬가 얼마만큼이나 프렌치록계에 공헌하였는가는 헤아리기 어렵다.

 

Marquee's Encyclopedia of European Rock 1966-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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