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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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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6778
2010.06.02 (22:14:11)
Ratings: 
 
ARTIST:  The Who 
ALBUM TITLE:  Who's Next 
YEAR:  1971 
COUNTRY:  U.K. 
GENRE:  Proto-Prog 
LABEL:  Track 
TRACKS:  1. Baba O'Riley (5.08)
2. Bargain (5.32)
3. Love ain't for keeping (2.10)
4. My Wife (3.40)
5. The Song is Over (6.13)
6. Getting in Tune (4.50)
7. Going Mobile (3.42)
8. Behind Blue Eyes (3.41)
9. Won't Get fooled again (8.32)
10. Pure and Easy* (4.19)
11. Baby don't you do it* (5.13)
12. Naked Eye* (5.22)
13. Water* (6.25)
14. Too Much of Anything* (4.24)
15. I Don't Even Know Myself* (4.54)
16. Behind Blue Eyes (alt. take)* (3.25) 
MUSICIANS:  - Roger Daltrey / Vocals
- John Entwistle / Bass, Brass, Vocals & piano on "My Wife"
- Keith Moon / Drums, Percussions
- Pete Townshend / Guitar, VCS3, A.R.P. Synthesizer, vocals and piano on "Baba O'Riley"
- Nicky Hopkins (guest) / Piano
- Dave Arbus (guest) / Violin
- Leslie West (guest) / Lead Guitar on "Baby don't you do it" 
원본출처:  http://koreanrock.com/wiki.pl?Who 

록 오페라 「Tommy」로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킨 후(Who)의 기타리스트 피트 타운센트(Pete Townshend)는 또 다른 야심작을 기획한다. 피트 타운센트(Pete Townshend)는 또 다른 록 오페라「Lifehouse」를 기획하지만, 「Lifehouse」의 프로젝트는 다른 멤버들의 반대로 성사되지 못하고 급기야 피트 타운센트는 신경쇠약으로 입원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우여곡절 끝에 후는 「Lifehouse」에 기초한새로운 앨범 「Who's Next」를 발표하였다. 「Who's Next」는 난산 끝에 세상에 등장하긴 했지만, 후의 도전적인 면모가 유감없이 발휘된 앨범으로 70년대 하드 록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후의 어느 앨범보다도 강렬한 에너지가 생생하게 흐르고 있는 「Who's Next」는 파워 넘치는 작품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들의 섬세한 사운드 메이킹이 돋보이는 앨범이기도 하다. 「Who's Next」는 「Tommy」의 드라마틱한 전개와 섬세함, 그리고 <My Generation>의 거칠 것 없는 에너지가 결합된 앨범이다. 또한 본작은 신서사이저(Synthersizer)가 가장 효과적으로 쓰인 하드 록 앨범으로 평가 받고 있기도 하며, 록 사상 가장 흥미진진한 앨범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 Song Description
「Who's Next」에 수록된 9곡은 한 곡 한 곡이 모두 록 클래식으로 추앙받는 곡들이다. 역동적인 전개와 박력 만점의 하드 록 사운드와 효율적인 어쿠스틱 기타와 건반, 신서사이저의 교묘한 배치는 사운드의 두께를 두텁게 한다. 피트 타운센트는 여전히 일렉트릭 기타뿐만 아니라 어쿠스틱 기타의 효율적인 배치로 강약을 조절하고 있으며, 거기에 더해 올갠과 ARP 신서사이저등을 동원 후의 음악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로저 달트리(Roger Daltrey)의 악센트가 분명한 샤우트 창법과 존 엔트위슬(John Entwistle)의 능란한 베이스 라인은 꿈틀거리는 생명력을 더해주고 있으며, 키쓰 문(Keith Moon)의 박력 만점의 드러밍의 다채로운 연주 역시 단연 압권이다. 유명한 <Baba O'Riley>, <Bargain>등의 굵직한 하드 록 넘버들, 피트 타운센트의 페이보릿 송인 발라드 <Behind the Blue Eyes>, 서정적인 인트로에 이은 드라마틱한 전개가 인상적인 <The Song Is Over>와 <Gettin' in Tune>, 밴드 제 2의 송 라이터 존 엔트위슬의 관악기가 인상적인 <My Wife>, 그리고 앨범의 백미로 서사적인 하드 록 <Won't Get Fooled Again>등등 수록곡 모두 어느 것 하나 쳐지지 않는 고른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 감상 포인트 및 평가
록이란 음악, 그 중에서도 하드 록은 당연히 강력한 힘과 역동성을 가지고 있지만 「Who's Next」는 그 중에서도 손꼽히는 박력을 지닌 앨범이다. 더군다나 「Who's Next」는 박력뿐만 아니라 화려한 질감의 데코레이션이 곁들여져 있다. 논란의 여지 없는 후의 최고작이며 하드 록의 걸작 앨범이다. (조영래, 1999.8, [아일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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