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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2368
2010.05.08 (14:05:38)
Ratings: 
 
ARTIST:  Colosseum II 
ALBUM TITLE:  Electric Savage 
YEAR:  1977 
COUNTRY:  U.K. 
GENRE:  Jazz Rock/Fusion 
LABEL:  MCA 
TRACKS:  1. Put it this way (4:54)
2. All skin and bone (3:49)
3. Rivers (5:48)
4. The scorch (6:02)
5. Lament (4:38)
6. Desperado (5:58)
7. Am I (4:15)
8. Intergalactic strut (6:00) 
MUSICIANS:  - Don Airey / keyboards, synthesizers
- Jon Hiseman / drums, tubular bells, Latin percussion, gongs
- John Mole / bass
- Gary Moore / vocals, guitars 
원본출처:  http://koreanrock.com/wiki.pl?Colosseum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342번 제 목:[감상] Colosseum2의 'Electric Savage'
올린이:renais (조항석 ) 97/01/31 20:49 읽음: 98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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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sseum 2 의 Electric Savage
Colosseum2 Gary Moore - Guitar Don Airey -piano/Synthesizers/Organ Jon Hiseman-Drums John Mole-Bass

"콜롯세움 2"라면 우리에게 게리무어가 솔로 활동을 하기전에 참여했던 실험 그룹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의 76년작이자 두번째 앨범인 이 앨범에는 솔로 활동 이후의 게리무어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신비로운 음악들이 포진하고 있다. 1. Put it this way... 퓨전 재즈와 록의 분위기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기타와 건반의 스케일 진행이 이채롭다.

2.All Skin & Bone.... 차이니스 공의 울림으로 시작하여 끝까지 신비한 느낌을 주는 곡으로 돈 에일리의 오디세이와 무그 신디사이져가 스페이스 록을 듣는 듯한 기분을 안겨준다.

3.Rivers... 대중적인 발라드이면서도 음악적 완성도가 뛰어난 곡으로 그 해 유럽 투어 실황이라 음질은 좀 떨어진다. Empty Rooms나 The Loner를 듣기 전에 이 곡을 먼저 들었다면...

4.The scorch.... 돈 에일리의 무그 신디사이저 연주는 무그 소리와 스트링 소리로 나뉘는데 트리움비랏의 헤르겐 프리츠를 연상시키는 소리의 사용, 연주는 버글스의 제프리다운즈와 유사하다. 게리무어가 작곡한 곡이지만 전반적으로 연주를 이끌어가는 것은 에일리의 건반...

5.Lament... 6박자의 록 발라드 곡으로 좀 늘어지는 기분을 주지만 마지막의 튜블라벨스 소리가 아름답다.

6.Desperado... 변박에 전조가 많아 텐션이 강한 곡으로 중반부까지는 쿨 재즈 리듬으로 몰아가다가 중간 중간 스페인 풍의 음계가 나타나기도 한다. 게리무어와 돈 에일리의 주고 받는 연주가 잼있다.

7.Am I... 게리무어의 기타가 슬프게 울부짓는 곡이지만" Parisienne Walkways" 처럼 오버하지는 않는 곡. 돈 에일리의 일렉트릭 피아노는 Camel의 Stationary Traveler의 "Afterwords"를 생각나게 한다.

8.Intergalactic Strut... 마지막 곡답게 멤버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짜임새있는 연주를 보여주고 있다. 앞의 곡들이 재즈적인 분위기가 강한 곡이었다면 이 곡은 가장 프로그레시브 록적인 곡이 아닌가 생각된다. 드럼의 쉴새 없는 변박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하면서 이틈을 타고 기타의 변화무쌍한 선율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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