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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5606
2010.05.30 (04:33:48)
Ratings: 
 
ARTIST:  Tangerine Dream 
ALBUM TITLE:  Encore 
YEAR:  1977 
COUNTRY:  Germany 
GENRE:  Progressive Electronic 
LABEL:  Virgin 
TRACKS:  1. Cherokee Lane (16:19)
2. Monolight (19:54)
3. Coldwater Canyon (18:06)
4. Desert Dream (17:30) 
MUSICIANS:  - Edgar Froese / guitars, keyboards
- Christoph Franke / keyboards
- Peter Baumann / keyboards 
원본출처:  http://koreanrock.com/wiki.pl?TangerineDream 

[윤석화, 577102@hitel.net, 93.10]

이번에 제가 소개해드릴 음반은 1977년에 발표된 탠저림드림의 2번째 Live음반으로서 최전성기의 맴버중에 한 사람인 피터바우만의 마지막으로 참여한 음반입니다. 이 음반을 기점으로 탠저림드림 의 사운드는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는데 그들의 초창기적 사운드를 좋아하는 분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은 음반입니다.
더불어 2장짜리 미국라이브 음반이지만 CD로는 한장 으로 일본에서 발매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변화된 지금의 탠저림드림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그들의 진정한 매력은 초장 기의 에드가 프로이제,피터바우만,크리스후랑캐의 3인조로 활동하던 1972년부터 77년까지 라고 봤을때 이 음반의 중요성은 설명이 필요없다고 봅니다.
총 4곡이 수록되있는데 전곡모두 그들의 전성기와 비교했을때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책에 소개된것처럼 신서사이저가 창출해내는 규 칙적인 리듬의 연속반복,순차적 변화 또 다른 신서 사이저와의 조화를 통해 물리적인 현상과 영적인 면 을 하나로 조화시킨 듯한 느낌을 주는데 라이브여서 그런지 더욱 생생한 그들만의 독특한 연주가 일품입 니다.
수록곡은 다음과 같습니다.

1. Cherokee Lane (16:14) 2. Monolight (19:53) 3. Coldwater Canyon (18:03) 4. Desert Dream (17:46)

사실 탠저림드림의 음악은 자질구레한 설명보다는 직접듣고 느끼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더불어 개인적으로 탠저림드림의 음악을 무척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제 막 이들의 사운드에 깊이 빠져있는 분들에게는 구하기 힘든 이 음반보다는 기존에 라이센 로 나와있는 전성기때의 음반과 이 음반이후에 나온 Cyclone,Force Majeure,Tangram모두 추천하고 싶습니다.
Cyclone음반은 그들의 걸작중에 하나인 Bend cold sidewalk 가 수록된 음반으로서 총 3곡이 수록되 있는데 나머지 곡 역시 중반기를 대표하는 좋은곡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3음반은 피터바우만의 빠진 상태여서 그런지 어떤 면에서는 기존의 사운드와는 또 다른 실험적인 면이 눈에 띄는군요.
Force Majeure역시 중반기를 대표하는 음반으로 추천하고 싶고 Tangram은 Cyclon음반과 더불어 방송을 통해 그들의 또다는 걸작으로 알려져 있는데 중반기음반 가운데에서는 여러분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걸작입니다.
Tangram이후의 음반들 부터는 눈에띄게 변화된 사운드 를 들려주고 있지만 몇몇 곡에서는 여러분들에게 소개하고 싶을 정도로 인상적인 곡들도 많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안녕히...


[김진, 96.6]  

오늘 내가 글을 쓰고자 하는 앨범은 텐저린 드림의 앙콜 이라는 앨범이다. 내가 고등학교때 우연히 알게 되어서 들었던 그룹인데 진짜 솔직히 말한다면 몇년전 부터 거의 안듣는 그룹중에 하나이다.
그래서 그런지 몇년만에 들어서 그때의 감동은 많이 사그라졌지만은 그래도 약간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었다.

난 어렷을때 꿈이 우주비행사(지구를 떠나 다른 천체를 여행할수 있는 항공기를 모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것이 되기에는 너무나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 그런 나에게 우주의 신비함처럼 들리는 음악들은 나에게 그때의 꿈을 생각나게 해주었지... 그래서 난 그런 음악을 퍽 또는 무척 관심이 많아서 열심히 들었던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들은게 별루 없군...

그래서 난 텐저린 드림의 그 윙윙거리는 사운드에 나의 마음을 싣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싶은 생각이 아주 아주 아주 조금 들곤 했었나보다...

그들의 음악은 상당히 지루한 면을 내포하기때문에 이런 종류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빼고는 축복받기는 힘들것이다. 지금 고도로 발달된 전자음악 사운드에 비해 이 음반의 사운드는 세련미는 떨어질지는모르지만 그래도 들어볼만한 앨범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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