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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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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6981
2010.02.22 (20:32:54)
Ratings: 
 
ARTIST:  The Shiver 
ALBUM TITLE:  Walpurgis 
YEAR:  1969 
COUNTRY:  Switzerland 
GENRE:  Psychedelic Krautrock 
LABEL:  Maris, M2U(2003), Garden of Delights(2004) 
TRACKS:  1. Repent Walpurgis
2. Ode to the Salvation Army
3. Leave This Man Alone
4. What's Wrong About the Blues
5. Hey Mr. Holy Man
6.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7. No Time
8. The Peddle 
MUSICIANS:  Dany Rühle (guitar, harmonica, vocals)
Jelly Pastorini (organ, piano)
Mario Conza (bass, flute, vocals)
Roger Maurer (drums, vocals)
Peter Robinson (lead vocals) 
원본출처:  http://koreanrock.com/wiki.pl?Shiver 

The Shiver – Walpurgis

독일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미 재발매 되어진 CD를 가지고 있는 그룹이 있는데, 다름 아닌 Walpurgis(발푸르기스)는 영국 출신의 여자 승려의 이름으로 그녀는 독일에 건너와 사원을 세우고 각종 병마를 막는 수호신으로서의 역할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도 독일에서는 5 1일 전야에 Walpurgis-nacht라는 기념일이 있다고 한다. 이런 이름을 프로그레시브 팀들이 놓칠리만무하지 않겠나? 하지만 이것을 그룹 이름으로 삼은 독일 팀 이외에 스위스에는 The Shiver라는 그룹이 Walpurgis라는 타이틀로 세계적인 희귀 음반을 한장 내놓았다.

이 음반의 오리지널은 지난 94 11월달에 독일의 음반 경매 잡지를 통해 무려 775마르크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대략 44만원 정도)에 거래되어 22위에 랭크되기도 했던 레코드이다. 그래서, 필자가 이걸 샀냐고? 아마 이걸 샀으면 필자는 지금 굶어 죽었을지도 모른다. 아님 속옷바람으로 거리를 헤매거나 그것도 아니면 지하철 안에서 껌이나 초콜릿을 아저씨, 아줌마한테 강매했을지도 모르는 일이고여러분 이럴 때 생각나는 멘트 있지않아요? “목마른 사슴이 샘물을 찾듯이…” 어쨋거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한국에 살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불편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일본의 프로그레시브 관련 정보가 빠르다고 해도 유럽이나 남미등지에서 소량으로 재발매를 한 음반까지 그것이 미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간혹 가다가 외국 친구들을 통해 소긱을 접해보면 많은 앨범들이 우리가 정보를 입숙하기도 전에 소량으로 찍어내 배포한 경우가 많음을 알 수 있었다.이 음반의 경우가 바로 그러하다. 그리고 댑부ㅜㄴ의 재발매 되어진 음반들은 제작비를 줄이려고 싱글 커버에 인쇄도 조잡하게 되어있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 레코드는 오리지널과 구별이 가지 않을 정도로 다시 말하면 재발매된 티 안나게 훌륭하게 만들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재발매 음반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비싼 편이다.

이들을 일본 책에서는 오스트리아 그룹으로 소개해 놓았는데 오스트리아 그룹이 아니라 스위스 그룹임을 우선 밝힌다. Dany Ruhle(기타, 하모니카, 보컬), Jelly Pastorini(건반), Mario Conza(베이스, 플륫), Roger Maurer(드럼), Peter Robinson(리드 보컬) 5인조로 구성으로 되어있다. 이들에 대한 활동상황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없는 아쉬움을 접어두고 사운드를 감상하면, 이 음반이 발매된 시기가 69년 즉 전세계적으로 사이키델릭 사운드가 절정기에 다다랐을 때라 이들 역시 고급 사이키델릭 사운드를 구사하고 있다. 강한 텐션의 사이키델릭이 아니라 블루스 필링이 다소 이완된 분위기으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프로그레시브 그룹들의 단골 메뉴인 <Dies Irea>의 선율이 흘러나오는 <Hey Mr. Holy Man>을 위시해 팝 음악의 고전인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흐느적 거리면서도 클래시컬한 우아함을 느끼게 하기도 하고, 진한 블루스 취향의 <What Wrong About The Blues>등 고감도의 하이 센스가 엿보이는 뛰어난 작품이다. 또한 직관이 뛰어난 분들은 눈치를 채셨겠지만 이들 커버는 바이오메카닉스를 소재로 많은 작ㄹ품을 그렸던 H.R. Giger가 맡기도 했다. (ELP [Brain Salad Surgery]를 그렸던 작가. 그의 화보집은 Roger Dean과는 사뭇 다른데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바오오메카닉스 포르노그래피라고 해도 무방할 듯 싶다.) 1969

:이춘식

 

 

  • 1. Repent Walpurgis

이 작품은 스매쉬 히트를 했던 "A Whiter Shade Of Pale "이 들어있는 ProcolHarum의 데뷔앨범(1967)의 마지막 트랙에 수록되었던 곡으로, 정확히 2년 뒤 Shiver가 재해석을 가했다. 원작 Repent Walpurgis는 록 역사상 가장 훌륭한 연주곡으로 평가받음과 동시에 클래식 음악을 매우 적절히 차용한 기념비적인 트랙으로 사람들을 기억하고 있다.
음악의 타이틀은 Walpurgis라는 어둡고 음산한 단어와 역시 불길한 분위기를 내장하고 있는 단어 "repent(기어다니는)"를 조합하여 만들어 내었다.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려 했던 것은 아니고, Walpurgis라는 "악마,마녀.."이런 의미를 내포하는 단어가 지닌 분위기와 어울렸기 때문이라고 Procol Harum멤버들은 술회하고 있다.
원작은 Robin Trower의 기타 워크와 Matthew Fisher의 교회 오르간 연주가 매우 인상적인 곡이었다. 중간부분에 J.S. Bach의 Prelude In B-Ave Maria를 차용한 조용한 피아노 연주부분(끝부분은 Tchaikovsky의 Piano Concerto No 1.을 인용했다)은 Vocal을 담당했던 Gary Brook의 아이디어로 폭풍 속의 한 순간이 고요함 같은 분위기를 준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 그룹 -Procol Harum의 야심찬 데뷔작의 결론부분을 담당했던, Repent Walpurgis가 Swiss출신의 신참밴드 Shiver의 데뷔앨범의 서막을 장식한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첫 트랙에서 play를 누르는 순간, Procol Harum에 Matthew Fisher가 있었다면, Shiver에는 Jelly Pastorini가 있다는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The Sevens라는 밴드에서도 organ연주로 맹렬히 활동했던 그가 이 앨범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Procol Harum의 연주와 Shiver의 연주를 수십 번 반복 비교해 보면 알겠지만, Shiver의 연주는 Harum의 연주보다 좀더 날카롭고, Jazz적인 접근이 있었다. 특히 Jelly Pastorini의 피아노 연주부분에서 두드러진다. 그리고 초반부분에 클래식한 분위기를 넣은 것도 원작과의 상이한 부분이다.
곡의 요소요소마다 작열하는 Dany Rhule의 기타도 Robin Trower의 그것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원작(Procol Harum)을 의식해서 인지, 전체적인 곡의 구성이 더욱 세련되어졌고, 녹음 상태또한 우수하다.(참고로 Procol Harum의 데뷔앨범의 녹음상태는 최악이었다,라고 Procol Harum 멤버들조차 술회할 정도다.)

Repent Walpurgis는 어느 밴드의 것으로 듣건, 여러 차례 들어도 결코 물리지 않는 매우 매력적인 연주곡이다. 듣고 있자면, 마음 속에서 어지럽게 부유하고 있던 무엇인가가 빠져나간듯한 카타리시스가 느껴진다.
병원균이 들어오면 항체라는 것이 생기듯, 같은 음악을 자꾸 들으면 최초에 느꼈던 감동이 무뎌지는 무엇인가에 우리 내부에 생기기 마련인데, 마술처럼 이 곡은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예외이다.
무우청 처럼 시퍼랬던 예리한 음악적 감수성을 절절히 쏟아부었던 Shiver의 유일작 "Walpurgis"는 바로 이렇게 시작하고 있었다.

오랫 동안 갈아왔던 그들의 날카로운 칼날에 몽땅연필처럼 뭉툭해진 내 감수성이 베일 것만 같아 심히 두렵다.

  • 2. Ode to the Salvation Army

"구세군을 위한 송시(誦詩)"라는 제목을 갖고 있는 짧은 연주곡. 맛만 살짝 보여줘서 아쉬운 느낌을 주는데, 마치 프로그램사이의 광고 같은 역할을 하는 듯.

  • 3. Leave This Man Alone

이 곡의 원곡은 Moody Blues(Justin Hayward 작곡)의 것으로 1967년 Love And Beauty와 함께 싱글 앨범으로만 발표되었던 곡이다.(Decca F 12670) 이 곡은 당시에는 Moody Blues의 정식 앨범에는 포함되지 못하다가 1987년 9월에 싱글 곡들만 모아놓아 제작한 "Prelude"앨범에서 만날 수 있다

이 곡 역시 앞의 "Repent Walpurgis"와 마찬가지로, 2년만에 Shiver가 새로운 생명력을 불러 넣었다.
Peter Robinson의 보컬이 이 트랙에서 처음 나오는데, 예사롭지 않은 냉소적 목소리 색깔이 인상적이다.(다음 곡에서 펼쳐질 멋진 보컬 솜씨에 대한 예고이기라도 하듯.) Jelly Pastorini의 하몬드 오르간 연주도 막힘이 없으며 그 사이를 Dany Ruhle의 기타가 날렵하게 뛰어다니며 맹활약한다. Roger Maurer의 Drum도 적당한 긴장감과 리듬을 살리며 음악을 더욱 멋들어지게 만들고 있다.

가사가 이번 시디에 포함되지 않았기에, "Leave this man alone"의 가사를 올려 본다. (M2U Record 제작자의 말에 의하면, 이 앨범에 대해 여러 차례 가사를 보내줄 것을 요구했지만, 판권을 넘긴 사람은 오로지 금전적인 것만 관심을 가질 뿐 음반자체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좀 더 양질의 상태에서 음악을 접하고 싶어하는 음악팬들과 이런 작태는 종종 보여지는 딜레마라고 제작자는 씁쓸해 했다.)

Shiver는 오리지널과는 달리 3행의 "Why am I so lonely?"의 Lonely를 같은 의미(외로운)의 Solitary로 바꿔 부르고 있다.

  • 4.What's Wrong about the Blues

블루스를 위한 초기 악기는 벤조, 기타 그리고 하모니카라 할 수 있겠는데, 이 음악은 "블루스 하프"라는 닉네임을 가진 하모니카의 역할이 두드러 진다. Dany Ruhle은 뛰어난 기타 솜씨뿐 아니라, Harmonica도 그 정도 다룰 수 있다는 듯이 곡 내내 빼어난 연주실력을 들려준다. 굳이 Schweiz Rhythm & Blues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밴드로 선정된 것을 이야기 하지 않더라도 이들이 만들어 내는 연주자체의 수준은 아주 높다. Peter Robinson은 블루스 필을 다양한 표정으로 제대로 들려주고 있다.

  • 5. Hey Mr. Holy Man

알려진대로 이 곡은 중세 미사때 영송(詠誦)파트에서 불리워진 그레고리안 찬가의 선율 'Dies Irae'를 소재로 한 곡이다.

Dies Irae는 라틴어로서 우리말로는 '노한 날' 혹은 '분노의 날(Day of Wrath)'정도로 번역할 수 있겠다. 이 Dies Irae는 이태리의 Thomas Celano라는 작가의 싯구(Dies irae, dies illa /solvet saeclum in favilla/teste David cum Sybilla. ;The day of wrath, that day which will reduce the world to ashes, as foretold by David and the Sybil.)에서 유래했다는 것이 지배적인 견해다.

이 Dies Irae의 테마를 차용한 고전음악 작곡가는, Mozart, Berlioz (Symphonie Fantastique), Verdi, Liszt(Totentaz), Tchaikovsky(Third Suite), Rachmaninov등 헤아릴 수 없이 많으며, Devil Doll, Dr.Z, The Enid, Vistors, Formula 3, Faithful Breath같은 여러 Art Rock밴드들이 직,간접적으로 이 테마로 음악을 만들어 왔다.

예수의 재림과 함께 세계의 종말이 오고, 다가올 천년왕국 전에 펼쳐질 심판의 날을 그 골자로 하고 있는 Dies Irae는 베드로 후서 (3장 7절-10절)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

이 곡 "Hey, Mr. Holy Man"은 성경의 묵시록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해 준다. Holy Man은 두말 할 것도 없이 Jesus Christ일 것이고, Shiver는 세계의 종말 직전의 상황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해 내고 있다. "Dies Irae(분노의 날)"이라고 남,녀 혼성 백보컬이 자욱한 안개처럼 노래하는 사이에 음악 속의 화자는 "Holy man"에게 이 땅에 와서 볼 것을 청한다.

어머니는 울고, 아이들은 죽어가는, 그리고 아이들은 죽어가고, 어머니가 울고 있는 처참한 광경을 볼 것을 암울한 목소리로 재림하는 예수에게 구한다.
분위기 있는 여성 스켓이 곡을 주도 하는 가운데, 하몬드 오르간 소리가 물 속에 서서히 번져가는 잉크처럼 우리 귓 속에서 자욱하게 펼쳐진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전통적인 그레고리안 찬트의 Dies Irae가 그렇듯이 주께 용서를 구하면서(Please Forgive라는 가사에 주목할 것) 끝을 맺는다. 뭐랄까, 전체적인 느낌이 매우 좋은 곡이다. 지나치게 재주를 피우는 감도 없고 작위적인 연출도 없는 깔끔한 곡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첫곡 Repent Walpurgis와 함께 Giger가 만들어낸 앨범 커버와 가장 어울리는 암울하고 음산한 느낌의 곡으로, 이 곡 하나만으로도 앨범을 위해 지불한 돈이 아깝지 않은 트랙이라 감히 말하고 싶다. 무겁고 어두운 테마이라, 자주 듣고 싶지 않을 것 같지만,뛰어난 음악적 완성도 때문인지 주술이라도 걸린 것처럼, 여러 차례 듣는 것을 그만 둘 수 없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

  • 6.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Barry Mann작곡)

이 곡은 애니멀즈Animals의 Animal Tracks(1965)앨범에 수록되어 차트 15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히트곡으로, 훗날 Eric Burdon이 밴드를 나와 Sun Secrets(1974)앨범에서 새롭게 들려주었던 곡이다. Shiver가 이 곡을 녹음한 시기는 1969년으로 전자를 기준으로 재해석을 가했던 셈인데, 만들어진 곡 자체는 오히려 후자(1974년 Eric Burdon Band에 의해 만들어진 곡)에 가깝다. 원곡 자체도 Eric Burdon의 목소리 속에 부드러움, 절망, 야비함을 적절히 버무려진 채 오르간 리프가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었고, 74년에 제작된 곡 역시 명 기타리스트 알론의 도발적인 기타 프레이즈와 (동물적인 느낌까지나는) 원색적인 Burdon의 보컬이 듣는 이를 압도하는 명곡이다.

Shiver가 60년대 싸이키 델릭의 태동과 번영 속의 구심적 인물로 추앙받던 Eric Burdon의 이 곡에 도전 한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워 보인다. 65년에 발표되었던 곡이 지니고 있는 소박함을 Shiver는 파워풀하고 자신감 넘치게 산산조각 내었으며, 좀 더 어둡고 암울한 분위기로 전이시켰다. 원곡에 비하면 곡에 걸려있는 긴장감이 길게 휘어진 낚싯대처럼 팽팽하다.
같은 제목의 세 곡을 연달아 계속해서 감상하면, 싸이키델릭 음악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밟아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 8. The Peddle

블루스 기타의 매력이라면 천천히 한음 한음 뜯어 가는데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트랙이다.
1960년대가 블루스의 부흥시기였고, Blues Incorporated, Bluesbreakers, Savoy Brown, Yardbirds, Chicken Shack, Butterfiled Blues Band등 당대를 풍미하던 밴드들이 자신들만의 색깔을 유지한 채 블루스 록을 확립해 나가고 있었는데, 이러한 블루스가 싸이키델릭 시대의 수많은 에시드 밴드들에게 주입되었다,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곡이라 할 수 있다고 해도 큰 무리가 없겠다. 블루스의 박력있는 리듬감과 강렬한 감성이 잘 녹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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