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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5360
2010.04.08 (19:05:49)
Ratings: 
 
ARTIST:  Edgar Froese 
ALBUM TITLE:  Solo 1974-1979 
YEAR:  1982 
COUNTRY:  Germany 
GENRE:  Progressive Electronic 
LABEL:  Virgin 
TRACKS:  1. Drunken Mozart In The Desert
2. IF 810 [Excerpt]
3. Tropic Of Capricorn [Remixed excerpt]
4. Epsilon In Malaysian Pale [Excerpt]
5. PA 701 [Remixed excerpt]
6. Stuntman
7. OS 452 [Remixed excerpt]
8. Pizarro And Atahuallpa [Remixed excerpt]
9. NGC 891 [Re-recording] 
MUSICIANS:  - Edgar Froese / all instruments 
원본출처:   

Edgar Froese - Solo 1974-1979

실험적 경향을 견지하는 여타 음악인 집단을 뛰어넘어 독일 록 뮤직을 상징적으로 대표했던 그룹 Tangerine Dream의 중심적 존재였던 Edgar Froese에게는 늘상 따라 다니는 말이 있다. 그것은 ‘가장 급진적인 진보적 뮤지션 (radical Musician)'이란 찬사인데 이는 그가 3차원적 음공간의 창출을 위해 특수녹음 방식인 Binaural(입체음향)과 EMS Video Synthesizer System을 호라용하는 등으로 입증되는 획기성에 기인한다.

본작은 타이틀이 뜻하는대로 에드가의 아마추어 시절까지 통털어 30년이 넘는 음악생활중 그의 독자적인 활동에 있어 황금시절의 곡들로 채워져 있다. 이 연대기적 성격의 앨범은 82년에 발매되었는데 작곡, 연주, 엔지니어링 뿐만 아니라 프로듀스까지 1인 4역을 해내는 그의 종합적인 능력에 일단 감탄치 않을 수 없으며 자켓 디자인은 - 텐저린 드림 당시에도 그러했듯이 - 그의 부인 모니크가 담당하였다.

베스트 앨범임에도 주요곡을 거명하면 다음과 같다. 첫 곡 ‘Drunken Mozart In The Desert'는 79년작 “Stuntman"의 수록곡으로 구구한 설명이 필요없을 듯 싶고, ’PA 701'은 76년작 ”Macula Transfer"에 담긴, 서양의 리듬개념과는 다른 동양의 장단개념에 의한 인트로후 상입된 시퀀스 사운드로 다양한 이미지의 구현에 성공하였다. 그 외 영국의 New Musical Express지로부터 ‘진정한 의미의 깊이 ’가 배어 있다는 찬사를 들은 78년작 “Ages"의 수록곡 ‘Pizarro And Atahuallpa'는 소위 Total Sound로 타악파트와 기타의 조화가 압권이다.

글:정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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