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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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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5774
2010.05.10 (17:18:21)
Ratings: 
 
ARTIST:  Dragonfly 
ALBUM TITLE:  Dragonfly 
YEAR:  1982 
COUNTRY:  Switzerland 
GENRE:  Symphonic Prog 
LABEL:  Musea(1995) 
TRACKS:  1. Behind the spider's web (5:08)
2. Shellycoat (7:08)
3. You know my ways ( I belong to you) (3:49)
4. Willing and ready to face it all (5:15)
5. Dragonfly (18:27)
Bonus tracks on cd release:
6. Humdinger (7:02)
7. The riddle princess (15:41) 
MUSICIANS:  - René Bühler / lead vocal, percussion
- Markus Husi / keyboards
- Marcel Ege / guitars
- Klaus Moennig / bass, Taurus bass pedals, backing vocals
- Beat Bösiger / drums
- Patrick Baumgartner / bass on 6 
원본출처:  http://koreanrock.com/wiki.pl?Dragon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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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할 그룹을 결성하는데 힘을 모으게 된다. 사실 당시의 연주 활동 은 두 사람만이 중심이 되고 다른 연주 파 트는 여러 사람이 바러는 조금은 불안정한 상태였었다. 하지만 이들은 1978년 Zurich근처에서의 첫 번째 공연을 시작으 로 자신들의 앨범 제작에 대한 노력을 게 을리 하지 않았다.

정규 앨범에는 실려 있지 않으나 본 CD에 수록이 된 두 곡은 모두 이 당시 자 신들의 음악을 홍보하려는 차원에서 녹음 이 이루어졌던 곡들이다. 6번째 곡은 1978년도에 녹음된 곡으로써 콘써트에 참 가하기 위해 콘써트를 주관하는 곳에 처음 으로 보내어졌었던 곡이었으며, 마지막 곡 인 (Riddle princess)는 독일로의 진출을 위해서 만들어진 곡으로 이들은 이를 계기 로 독일에서도 공연 활동을 하였다.
곧이 어 정규 앨범 제작을 위하여 독일과 스위 스의 레코드 사에 자신들의 앨범 제작을 의뢰하였으나 번번이 그 꿈을 이를 수가 없었다.

결국 이들은 Highfly라는 자신들의 레 이불을 설립하게 되고 이를 통하여 그들의 유일 작이 되어 버린 본 앨범을 발매하기 에 이른다.

1982년에 Highfly레이블을 통해서 발 매가 되었던 본 앨범은 마지막을 장식하는 그룹 명과 동일한 대곡 (Dragonfly)를 위 시하여 앨범 전체가 화려한 연주와 복잡한 곡 구성을 가진 심포닉 록형식을 띄고 있 으며, 특이하게 모든곡의 작사는 기존 멤 버가 아닌 Brigitta Fischer라는 인물에 의해 쓰여진 앨범이다.

A면에 수록된 곡들을 살펴보면, 길고 짧은 총 4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탄탄한 연 주와 보컬로 어우러진 하드한 록 비트의 곡과 서정적인 곡, 그리고 A면을 화려하 게 빛내 주면서 이들의 연주 역량을 유감 없이 발휘한 (Shellycoat)로 이루어져 있 다.

다소 강한 기타 사운드로 시작되는 (Behind the spider's web)에서는 전 멤 버들의 안정된 연주와 함제 보컬 중심의 곡을 들려주고 있으며, 장난기 어린 Klaus Moennig의 베이스와 시원스러운 Marcus Husi의 키보드 연주로 시작되는 연주 곡 (Shellycoat)에서는 앞 곡과는 달 리 각 파트의 솔로 연주를 중심으로한 심 포닉 록 스타일의 연주로써 각 멤버의 뛰 어난 연주 실력을 엿볼 수있는 곡이라 하 겠다.

Marcus Hisi의 피아노 연주와 Rene Buhler의 음성이 어우러지는 (You know my ways(I belong to you))가 잔 잔히 흐르고 나면 후반부의 Marcus Husi의 키보드 연주가 인상적인 강한 록 비트의 (Willing and ready to face it all)로 A면을 마감하게 된다.

하드한 연주와 세련된 연주 곡으로 구 성된 A면의 곡들도 들을 만 하지만 정작 본 앨범의 진수는 B면에 수록된 동명 타 이틀 곡인 (Dragonfly)이다,

분명 본 앨 범의 가치는 18분 42초의 연주 시간을 가 지고 있는 대곡 (Dragonfly)라고 말할 수 있는데, 초반부를 장식하는 Marcus Husi의 피아노 연주를 위시하여 그 뒤를 이어 번갈아 가며 들려 오는 Marcel Ege 의 기타와 Marcus Husi의 키보드를 중 심으로한 연속된 연주는 깔끔하고 안정된 곡 구성과 함께 본 앨범을 빛내주고있다,

글/맹경무

 

 

 

최근 다수의 고수준 그룹들을 배출하고 있는 스위스계 심포닉 세력, 여기에 소개되는 Dragonfly도 그러한 범주에 넣지 않으면 억울할 연주력을 가진 존재라 할 수 있다. Vo, G, B, key, ds5인 기본편성으로, 단단하면서도 날카로운 절재미를 소유한 심포닉 & 하드넘버로부터 단정한 피아노의 음률에 실린 투명하고 청량감이 떠도는 서정적인 곡까지, 82년작이라는 사실을 고려해볼 때 당시에 있어서 미숙한 감이 보였던 브리티쉬 Pomp계보다도 훨씬 앞섰던 높은 완성도의 작품이었는데, 역시 B면 전체를 차지한 “Dragonfly”가 압권이다. 한작품을 남기고 사라져버린 것이 무척 안타깝다.

(Marquee's Encyclopedia of European-Rock 1966~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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