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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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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4930
2010.05.15 (17:52:45)
Ratings: 
 
ARTIST:  Jeff Beck 
ALBUM TITLE:  Wired 
YEAR:  1976 
COUNTRY:  U.K. 
GENRE:  Jazz Rock/Fusion 
LABEL:  Epic 
TRACKS:  1. Led Boots (4:03)
2. Come Dancing (5:55)
3. Goodbye Pork Pie Hat (5:31)
4. Head For Backstage Pass (2:43)
5. Blue Wind (5:54)
6. Sophie (6:31)
7. Play With Me (4:10)
8. Love Is Green (2:30) 
MUSICIANS:  - Jeff Beck / bass, guitar, acoustic guitar
- Wilbur Bascomb, Jr. / bass
- Max Middleton / Clavinet, Rhodes piano, keyboards
- Jan Hammer / drums, synthesizer
- Richard Bailey / drums
- Ed Greene / drums
- Narada Michael Walden / Drums, Piano 
원본출처:  http://koreanrock.com/wiki.pl?JeffBeck 

영국의 블루스 록 밴드 야드버즈(Yardbirds) 출신의 기타리스트 제프 벡(Jeff Beck)은 같은 야드버즈 출신의 에릭 클랩튼(Eric Clapton), 지미 페이지(Jimmy Page)와 더불어 영국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이다. 그러나 제프 벡의 진가는 초기의 블루스 록보다는 1970년대 중반부터 시도한 퓨전 재즈(Fusion Jazz) 스타일의 음악에서부터 발휘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의 천재적인 섬세하고 예리한 감각은 흙냄새 물씬 풍기는 블루스보다는 도시적인 감각의 퓨전 재즈에서 100% 발휘되고 있다. 제프 벡은 동시대의 록 기타리스트들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독특한 음색의 기타 세계를 펼친 그는 크로스오버의 새로운 물결을 당긴 선구자중의 하나이며, 인기에 연연하는 조급한 활동보다는 축적된 영감의 산물들만을 세상에 내놓은 진정한 아티스트이다. 1976년작인 「Wired」는 전작 「Blow by Blow」에 이은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앨범으로, 그와 환상의 컴비를 이루게 되는 키보디스트 얀 해머(Jan Hammer)와의 첫번째 협연작이기도 하다. 전설적인 퓨전 재즈 밴드 마하비슈누 오케스트라(Mahavishnu Orchestra) 출신의 키보디스트 얀 해머와 제프 벡의 이상적인 만남으로 「Wired」는 이제까지의 어떤 앨범보다 테크니컬하고 세련된 작품으로 탄생되었다.

  • Song Description
「Wired」에는 「Blow by Blow」의 <'Cause We've Ended as Lovers>같은 인상적인 넘버가 없는 대신 고른 수준의 세련된 연주곡들이 중심이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찰스 밍거스(Charles Mingus)의 곡을 리메이크한 신선한 블루스 <Goodbye Pork Pie Hat>은 가장 인상적인 곡이다. 「Blow by Blow」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마이크 미들턴(Mike Middleton)의 영롱한 펜더 로즈(Fender Rhodes) 키보드와 제프 벡의 흐느적데는 블루지한 기타가 교감하는 이 곡은, 과장되지 않은 제프 벡의 차분하면서도 소울풀한 연주가 인상적이다. 얀 해머는 이 앨범에서 <Led Boots>, <Come Dancing>, 그리고 <Blue Wind> 세 곡에서 연주를 해주고 있는데, 특히 제프 벡과 얀 해머 단 두명이 도맡아 연주한 <Blue Wind>는 그 중에서도 단연 압권이다. 얀 해머의 화려한 신서사이저(Synthersizer)와 제프 벡의 자유 분방한 기타가 서로 춤추듯 화려하게 어울린 이 곡은 <Goodbye Pork Pie Hat>과 더불어 앨범의 백미로 꼽을 만하다.

  • 감상 포인트 및 평가
제프 벡은 화려한 명성보다는 파이오니어로의 외로운 길을 택했다. 야드버즈(Yardbirds) 해산 이후 다른 동료들이 블루스와 하드 록이라는 시대의 조류에 걸맞는 음악을 택할 때, 그는 과감히 퓨전 재즈로 눈을 돌려 록의 영역을 한 걸음 더 확장시켰다. 그의 전환은 록 음악뿐 아니라 제프 벡 자신에게도 비로서 그의 재능을 100% 발휘할 계기를 안겨다 주었다. 본작은 제프 벡의 스타일이 확실히 본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앨범으로, 제프 벡의 팬 뿐 아니라 기타 연주 음악의 팬들에겐 놓칠 수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조영래, 1999.8, [아일랜드]새 창으로 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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