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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berk - One Man Tell's Another

Musea를 통해 등장했던 일군의 이태리 신세대 그룹들이 혹평을 받으며 무대 중심에서 퇴장하자 그 뒤를 잇는 팀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는데 그 대표적 주자들로는 아마도 Devil Doll, Anglagard나 Anekdoten을 꼽을 수 있는데, 그중에서 Devil Doll을 제외한 다른 두 스웨덴 그룹보다 먼저 데뷔해 이들로 하여금 그 방향 설정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ㅇ 주었던 팀이 바로 Landberk이다 바로 그러한 이정표 역할을 했던 팀이라 자연히 2집에 대한 관심을 높을 수밖에 없었다. 드러머만 바뀐채 만들어진 이 앨범을 모던한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데뷔 앨범에서 너무나 신중을 기한 나머지 전체적인 분위기가 무거웠던 반면에 이번 작품에서는 조금은 다른 각도에서의 전개를 모색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태리의 심포닉 록 스타일에 젖어있는 매니아들하나테는 인기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모던한 감각을 뛰어 넘어선 신세대의 포스트 모던한 차가운 느낌으로 (차가운 느낌이 포인트!!!) 이 앨범을 접한다면 색다른 aofeur으로 다가설 것이다.(Thanks Stefan !!)

글:이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