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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55525
2012.11.27 (17:31:54)
ARTIST:  Samla Mammas Manna(Zamla Mammaz Manna) 
COUNTRY:  Sweden 
GENRE:  RIO/Avant-Prog 
ALBUM:  --- Samla Mammas Manna ---
(1971) Samla Mammas Manna
(1973) Måltid
(1974) Klossa Knapitatet
(1976) Snorungarnas Symfoni (Symphony of the Brats)
(1999) Kaka

--- Zamla Mammaz Manna ---
(1978) För Äldre Nybegynnare
(1978) Schlagerns Mystik
(1980) Familjesprickor (Family Cracks) 
MEMBER:  --- Samla Mammas Manna ---
Lars Hollmer (keyboards)
Lars Krantz (bass, 1969-80, 1990-present)
Hasse Bruniusson (drums, 1969-80, 1990-99)
Henrik "Bebben" Öberg (percussion, 1969-71)
Coste Apetrea (guitar, 1972-76, 1990-present)
Eino Haapala (guitar, 1977-80)
Vilgot Hansson (drums, 1980)
吉田 達也 (drums, 2002-present)

--- Zamla Mammaz Manna ---
Hans Bruniusson(drums, pinochet, chimes, xylophone, radio, voicet)
Eino Haapala(guitars, voice)
Lars Holmer(electric piano, Korg polyphonic, Hohner-symphonic grand piano, Farfisaorgan, voice)
Lars Krantz(bass, trumpet)
Vilgot Hansson(drums, percussion)
Hans Bruniusson(drums, and some percussion on "Pappa") 
원본출처:  Marquee's Encyclopedia of European-Rock 1966~1987 

Samla 1974 09.jpeg 스웨덴 Silence레이블이 자랑하는 잠라 맘마스 만나(Samla Mammas Manna)Uppsala출신이다. 데뷔앨범은 71년의 <Samla Mammas Manna>, 이것은 다소 보 한슨 초기 또는 같은 스웨덴의 프로그레시브 그룹 Fasket Brinner와 비슷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키보드 중심의 프로그레시브한 연주는 발군의 지성을 상징하며 에네르기나 파워보다는 이지적, 두뇌적인 연주를 장기로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미국의 Residence와 같이 마치 학자가 록을 연주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그리고 다음작 <Maltid “73>도 프리재즈적 즉흥연주와 스웨덴 트래디셔널의 정취와 멋들어지게 조화를 이룬 뛰어난 작품이다. 그들은 한때 헨리카우 주재의 ”Rock In Opposition“의 멤버이기도 하였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존재였다. 그러나 이로부터 무슨 이유에서인지 방출되고 말았다. 단지 헨리카우의 오프닝 밴드를 맡은 일이 있을 뿐이다.

계속하여 3<Klossaknapitatet “74>에는 발표되었다. 이 역시 전작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이다. 그리고 4<Snorungarnas Symfoni ”77>년 발표되었고 여태까지의 앨범과는 성격이 다른 심포닉풍의 앨범이다. 이것은 Greg Fite Patriek의 프로듀스와 오케스트라 어레인지에 의한 영향이 크다고 하겠다. 보컬이 사용되지 않은 전편 연주곡으로 전 4부 구성이다. 1부는 키보드중심 제2부는 재즈, 트래디셔널 중심의 다양한 음악의 복함체, 3부는 기묘한 곡전개와 변칙적 리듬, 후반의 키보드 솔로가 들을 만하다. 4부는 다소 정통적인 곡이다. 전체가 재즈풍 오케스트라라고 할 수 있는 최고작이다.

5<Schlagerus Mystik & For Aldre Nybegynnare “78>78년 발표된다. 이것은 더블앨범을 그룹 음악의 짐대성이라 할 만하며 Wigwam에 있어서 <Being>과도 같은 비중의 작품이다.

A면은 제3집까지의 노선, B면 이후는 제4집의 경험을 살려서 변박자를 풍부히 도입한 실험적이며 전위적인 작품이다. 이 앨범에서는 기타 주자가 코스테아페드레아에서 에이노 하팔라로 교체되고 있다. 여기서 그들은 자신들이 하고 싶었던 음악을 남김없이 펼쳐 보여주고 있다. 80년대 역시 사일런스 레이블에서 <Familespricker>를 발표한다. 이 작품에서는 전작의 노선에 압도적인 고수준을 지니고 있다. 록이라고 말할 수 있는 앨범가운데 이토록 다양한 음악형태의 요소를 성공적으로 담아내고 있는 것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실로 융합의 밴드라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이 작품후 밴드는 해산(분열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하고 Von Zamla로 이행한다. iaifaaadj.jpg Von Zamla는 핫세 브뤼니우슨과 에이노 하팔라가 알베르마클의 백밴드 멤버 2명과 함께 결성한 것이다. 이 밴드의 <Zamlaranamma>라는 앨범 역시 변박자의 풍부한 사용으로 독특한 트래디셔널의 멋을 담고 있다. 이외에 Von Zamla는 또 한 장의 앨범을 내놓고 있다.

이 그룹은 사운드멘에서는 물론 사회비평을 가미한 노랫말면에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가사집이 없는 앨범이 많아 아쉬울 뿐이다. 또 그들의 경우는 대부분의 북유럽 그룹에서 보이는, 음악과 철학. 자신의 사상을 완전히 분리하여 음 가운데에서는 자연의 풍경묘사에 힘을 쏟는 록 서경시를 만드는 단계에 머물고 있지 않아, 더욱 귀중한 존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스웨덴에는 그들외에도 매우 유사한 음가적 자세를 느끼게 해주는 그룹으로 앨범을 17매정도 내놓고 있는 알베데 & 프리티드, 내셔널 디테른, 이스크라(Iskra) 등을 들 수 있다. 참고로 이스크라란 레닌이 발표한 비합법적인 신문의 이름으로 이 신문이 그대로 그들의 첫 번재 앨범 재킷으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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