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 Sinfield - Still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부터 <Island>까지 시와 아트워크로 킹 크림슨을 보다 문학성 높은 존재로 부각시켰던 그는, R.Fripp과의 음악적 대립ㅇ로 70년 탈퇴하게 된다. 이후 유일한 솔로 앨범이 바로 본작품이다(93년에 2집 발표).
그 특유의 장식적인 시를 살리면서도 크림슨에서는 현실화되지 못했던 목가적인 곡이나 환상적인 가운데 온화함이 느껴지는 곡 등, 솔직한 그 자신의 모습이 표현되어 있으며, 전편을 통하여 매우 쉽게 친근감을 느낄 수 있다. 그의 다소 어설픈 보컬도 처음부터 드러나지만 그의 친구들의 도움으로 따뜻한 느낌이 난다. 그 외에도 시 또는 프로듀스를 통하여 Roxy Music, El&P, PFM, Angelo Branduardi, Esperanto 등의 작품에 그의 캐릭터를 멋지게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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