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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공개된 이들의 데뷔 앨범은 많은 팬들에게 참신한 감동을 불러일으켰 던 작품이었다. 그래서 국내에서는 라이센 스화 되기도 했다. 이렇게 1년 사이에 아 트록 그룹으로서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 인 이들이 데뷔작을 공개했던 Black Widow 레이블과 결별을 선언하괴 요즘
이태리의 신생 프로그레시브 전문 레이블 로 뜨고 있는 회사 Pick Up Records 사 에서 두번째 앨범을 발표했다. 멤버 이동 없이 3인조의 라인업으로 만들어진 두번 째 작품에서는 리더인 Claudio Nigris의 한층 더 세련 되어진 작곡 실력을 살필 수 있다. 특히 지난번에 비해 바이을린, 첼로 등 현악 파트의 보강으로 곡 전체가 안정 감을 가지면서 격조가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Katya의 가녀린듯 낭낭히 퍼져 나가는 보컬 역시 더욱더 빛을 발하고 있다. 아마 도 이번 작품으로 이들은 이태리 신세대 아트록에 있어서 또 다른 영역을 개척한 팀으로 주목받을 것이 틀림없다. 특히 이 들의 그룹송인 <Le Pietre Di Dunwich> 는 신비감으로 오랜동안 그 멜로디가 귓가 에서 멤돈다. (CS) (1995년작, Pick Hp Records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