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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7000
2003.07.22 (20:56:23)
Ratings: 
 
ARTIST:  Latte E Miele 
ALBUM TITLE:  Passio Secundum Mattheum 
YEAR:  1972 
COUNTRY:  Italy 
GENRE:  Italian Symphonic Prog 
LABEL:  Si-Wan Rocords(1993 재발매) 
TRACKS:  1.Introduzione
2.Il Giorno Degli Azzimi
3.Ultima Cena
4.Getzemani
5.Il Processo
6.I Testimoni (Part 1)
7.I Testimoni (Part 2)
8.Il Pianto
9.Giuda
10.Il Re Dei Giudei
11.Il Calvario
12.Il Dono Della Vita 
MUSICIANS:  - Marcello Giancarlo Dellacasa / acoustic classic & electric guitars, violin, bass, vocals
- Oliviero Lacagnina / piano, organ, Mellotron, clavicemballo, celeste, Moog, strings, vocals
- Alfio Vitanza / drums, bongas, tympani, bells, whip, flute, vocals 
원본출처:   

예전에 음대 한 교수께 서 나의 조그만 음악방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때 그분께 들려드렸던 음반 중의 하나가 바로 Latte E Miele의 "Passio Secun dum Mattheum"이었는 데, 그분은 이 음악에 대 한 느낌을 이렇게 표현 했다. "Classic이 못 긁어 주는 부분을 이 음악은 시 원스럽게 긁어주고 있군... !" 나는 그분의 짧막한 소견을 아직까지도 잊지 못하고 있다.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데도... Latte E Miele가 국내 에 소개된 것은 해설자가 진행했었던 FM방송 "음악 이 흐르는 밤에"라는 프로 그램이었다. 당시, 크리스마 스 분위기에 젖어 모든 송들은 즐거운 크리스마 스 캐를만을 방송하고 있 었지만 심야프로의 특성과 음악애호가들의 욕구를 만 족시키기 위하여 혈안이 되어 있었던 나의 조그만 프로그램은 대중방송에 전 혀 어을리지 않을 이 작품 을 소개했다... "우유와 꿀이라는 이태리 틴에이저 그룹입니다... 라는 진 행자의 소개에 대해 지금 까지 기억에 남아 있는 한 애청자가 보내준 엽서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우 유와 꿀'이 아니라 성서에 나오는 '젖과 꿀'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지 않을 까요?... 저는 음악적 감동으로 밤잠을 설쳤답니다..." 엽서를 읽고나 서 성경에 대한 무지함에 얼굴이 붉게 물들었지만 내심으로는 애청자들의 놀 라운 관심에 대하여 뜨거 운 정( ?)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마태가 전하는 그리스도 의 수난극!... 신약성서 에 담겨 있는 마태복음의 내용중 유다의 배반, 그리 스도의 처형, 그리고 부활 을 음악으로 표현해 완벽 한 Rock Opera로 재현한 Passio Secundum Matth eum은 세련된 작곡기법으 로 이루어져 장엄하고 강 렬하며 또한 아름다움이 가득 담긴 불후의 명작 이다. 화려한 혼성합창,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 공 간을 가득 메우는 의욕에 넘치는 오케스트라 편곡 등등... 이렇게 치밀하고 완벽하게 골격을 갖추고 있는 Latte E Miele의 데 뷰앨범은 신성한 종교음악 으로부터 실험적인 근대 플래식 그리고 즉흥적인 Jazz와 강렬함이 숨쉬는 Rock에 이르기까지 음악 의 총체적인 장르를 총망 라한, 시대를 초월한 걸작 중의 걸작이다. 이 앨범에 서 국내방송에 주로 소개 되었던 부분의 절정부분은 ' ll Calvario'와 'll done delta Vita' 등 이었다. 여 기에서 수륵곡들을 간략히 분석해보면, 규칙적으로 잔잔하게 깔 리는 Snare 드럼의 리듬 과 함께 점점 고조되어가 는 장엄한 혼성 코러스로 시작되는 첫곡,'Intro duzione(서곡)'는 가단 조 (A Minor)의 웅장함 속에 우리들을 서서히 몰입시킨다. 중반부부터 펼쳐지는 복잡한 Guitar연 주 Keyboard연주는 그 들의 연주가 후에 Museo Rosenbach에게 다소 영 향을 주었음을 깨닫게 해 준다. 첫곡의 웅장함이 채 가시기도 전에 라고 아 름다운 기타와 하프시코드 소리와 함께 중세의 멜로 디가 울려퍼지는 가장조 (A Major)의 두번째곡 'll Giorno Degli Azzimi'는 복음전도사의 나레이션과 혼성코러스가 적절히 혼합 된 차분한 분위기의 전개 부분이다. 후반부, 예수의 "너회들중에 한명이 나를 배반할 것이다"라는 대사 부분부터 가단조로 변화하 면서 제자들의 비참한 심 정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다. 세번째 곡 'Ultima Cena(최후의 만찬)'는 가 장조-다장조-마장조- 사장조(A Maior -> C Ma jor -> E Maior -> G Major) 로 급변조되는 변화무쌍한 는 곡으로서, 두번째 곡에 서 잠시 맛을 보여 주었던 Guitar와 Harpsichord의 맑은 소리로 시작, 곧 강 렬한 드럼과 오르간 연주 와 함께 오페라무대를 연 상시키는 힘차고 화려한 고음의 혼성코러스를 동원 시키고 그후 Rock적인 분 위기의 Organ 연주와 Electric Guitar의 음으로 써 끝을 맺는다. 잘 배합 된 Acoustic Guitar와 Electric Piano 연주로 시 작되는 네번째 곡 'Getzemani'는 반복되는 단순한 드럼사운드와 함 께 이 작품중에서 가장 미 •영국의 Rock에 가까 운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그리고 "예수님 저 를 용서해주십시요! "라는 유다의 속죄의 목소리로 시작되는 다섯번째 곡 'll Processo'는 장엄한 혼성 코러스가 Procol Harum을 연상시키는 Progressive Rock과 잘 어우러지면서 깨끗하게 마무 리 되 고 있다. 단순하게 반복되는 Acoustic Guitar 연주를 배경으로 다소 비음이 섞 인(이태리인다운 Marceㅣlo의 매흑적인 독특한 보 컬로 시작되는 여섯번째 곡 'I Testimoni'는 영국 의 정통적인 Free Jazz 스타일의 멋진 연주를 들 려주고 있다. 여기에서, 매우 안정된 힘이 넘치는 Alfio의 지속적인 드러밍은 기교 넘치는 0liviero의 키 보드연주와 Marcello의 기 타연주라 함께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Alfio 의 콩가드럼으로 잠시 사 라져 버렸던 Free Jazz- Rock의 이색적인 음악적 체험은 또다시 ' I Testimoni' 두번재 부분 (2'Parte)에서 재현되고 있다. 힘이 넘쳤던 증언이 끝나고 나면 Oliviero의 아 름다운 멜로트론과 플룻연 주가 흐르면서 Marcello의 러고 우아한 기타와 보컬 이 이어지며 그리고 잔잔 한 Oliviero의 Piano 선율 이 을퍼지는 슬픈 분위기 의 'll Pianto'(눈물)이라 는 여덟번째 곡이 등장 한다. 이어지는 아흡번째 곡은 한마디로 과격하다라 고까지 표현해야 될, Heavy Metal보다 더 강렬 한 빠른 템포의 Giuda라 는 곡이다. 지금까지 전개 되었던 고전적인 작곡풍에 서 완전히 탈피, 다소 퇴 폐적인 Hard Rock과 Blues 등의 현대적인 작곡 기법을 도입하여 유다가 행했었던 그릇된 행위를 드라마틱하게 음악적으로 표현해주고 있다. 애조를 띤 오르간연주와 함께 Rock적인 분위기로 올고 가는 열번째 곡 'll Rei Oei Giudei'(유다의 왕) 에서는 Marcello의 Elec tric Guitar Solo가 돋보 인다. 열한번째 곡은 이 앨범의 도입부분에서 들려 주었던 장엄한 혼성 코러 스를 도입함으로 종교적 인 엄숙한 분위기속으로 또다시 우리를 이끌어 주고 있다. 예수가 십자가 를 메고 골조다언덕을 오 르는 모습을 표현한 바단 조(F Minor)의 웅장한 파 이프오르간 토카타 솔로,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성 스러운 다중 흔성코러스와 예수의 무거운 발걸음을 표현한 4박자의 강한 액센트 가 담긴 드러밍, 예수의 비참한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속죄하는 인간들의 마음을 그린 끈적끈적한 Electric Guitar 연주는 두 말할 것도 없이 이 작품의 절 정 -크라이막스 부분 이다. 엄청난 음악적 감동 의 체험을 안겨다 주고 있 는 이 드라마틱한 연주가 끝이나면, 비애에 잠긴 A coustic Guitar 멜로디와 함께 영화의 끝장면과도 같은 나레이션이 나오면서 곧바로 아름다운 멜로디의 연주와 노래 'll DonoDel la Vita(삶의주인;부활) '가 가단조의 슬픈 멜로디로 물려퍼지면서 이 작품은 대단원으로 치닫게 된다.  그리고... 첫도입부와 11번 째 곡의 도입부분에서 등 장했던 가단조의 웅장한 코러스로서 이 거대한 걸 작은 끝을 맺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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